강원 영서지역 중심 비..내륙·산지 30mm, 동해안 5mm 예상

▲ 비오는날[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한글날이자 일요일인 9일 강원도는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낮부터 강원 영서북부를 시작으로 내리는 비는 늦은 오후부터 도 전역으로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10일까지 내륙 산지 5∼30㎜, 동해안 5㎜ 내외다.

낮 기온은 내륙 14∼18도, 산지 14∼15도, 동해안 18∼20도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춘천 11.3도, 원주 11.7도, 강릉 11.9도, 동해 11.6도, 평창 8.6도, 태백 5.1도 등이다.

기상청은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 북서쪽에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영서북부를 중심으로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