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시장, 미래 먹거리 개발·계속된 경주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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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새로운 미래먹거리 개발로 중단 없는 경주 발전에 총력을 기울였다.
주 시장은 "지난 100일은 더 큰 경주, 더 나은 미래를 완성하고 시민들의 행복을 실현할 준비의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 10대 시정 핵심 전략과제를 중심으로 좋은 일자리, 침체된 도심에 경제 활력을 불어 넣는 등 탄탄한 문화 관광도시 기반 위에 첨단 신성장산업 육성으로 차세대 과학혁신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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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경주=김장욱 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새로운 미래먹거리 개발로 중단 없는 경주 발전에 총력을 기울였다.
주 시장은 신라왕경 특별법 및 시행령 제정과 문무대왕 과학연구소 착공 등은 지방 소도시를 전국에서 제일 잘나가는 명품 도시로 성장시키면서 많은 지방자치단체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무엇보다 경제·산업도시 불모지였던 시에 미래 자동차 부품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과 역대 최대 투자유치 양해각서(MOU) 4조원 돌파는 미래 혁신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도약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는 관광산업을 넘어 미래 자동차 산업 육성과 국가 원전산업 등 차세대 과학혁신도시로의 야심한 도약을 위해 미래 먹거리 발굴에 매진하고 있다.
경주는 1300여개의 자동차 소재부품 연관기업을 도내 65% 최다 보유하고 있는 자동차 산업의 메카다.
시는 가솔린 내연기관 생산 중단 등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외동 구어2산업단지에 290억원을 들여 내년 1월까지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 가공센터'를 조성한다.
또 CO2 절감을 위한 탄소 복합재 적용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탄소 소재 부족 현상과 환경규제 관련 재활용 기술 국산화를 위해 178억원을 투입해 '탄소 소재푸품 리사이클링센터'를 내년 12월 완공한다.
국내·외 친환경 이동 수단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대응으로 'e-모빌리티 배터리 공유 스테이션 통합관제 허브센터'를 2026년까지 423억원을 들여 국산 전기 이륜차 생산 전초기지도 구축한다.
시는 2억5000만원을 들여 '경주 소형 모듈 원전(SMR) 국가산업단지 타당성 조사 연구 용역'을 이달 착수해 내년 3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이달 말까지 국토교통부에 신규 국가산업단지 제안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주 시장은 "지난 100일은 더 큰 경주, 더 나은 미래를 완성하고 시민들의 행복을 실현할 준비의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 10대 시정 핵심 전략과제를 중심으로 좋은 일자리, 침체된 도심에 경제 활력을 불어 넣는 등 탄탄한 문화 관광도시 기반 위에 첨단 신성장산업 육성으로 차세대 과학혁신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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