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GSW에서 방출된 맥 맥클렁, 필라델피아가 영입

이보현 2022. 10. 9.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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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 맥클렁이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10일 계약을 맺었다.

현지매체 야드베이커의 9일(한국시간) 보도에 의하면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최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 방출된 맥 맥클렁을 영입했다.

맥클렁의 기량 부족이 원인이라기보다는, 골든스테이트는 최근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서 방출되며 자유계약선수가 된 득점력이 좋은 가드 타이 제롬을 영입하기 위해 맥클렁을 방출할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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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보현 객원기자] 맥 맥클렁이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10일 계약을 맺었다.

현지매체 야드베이커의 9일(한국시간) 보도에 의하면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최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 방출된 맥 맥클렁을 영입했다. 계약 규모는 10일 계약일 것으로 추정된다. 맥클렁이 10일의 기간동안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 정식 규모의 계약을 제시하는 구조다.

맥클렁은 단신 포인트가드지만, 환상적인 운동 능력을 소유하고 있다. 덩크슛 콘테스트에 나와도 손색 없을 정도의 화려한 덩크슛을 보여준다. 특히 지난 여름 열린 서머리그서 맥클렁은 골든스테이트 서머리그 소속으로 경기당 13.4점 4.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서머리그 최고의 스트로 발돋움했고, 그 결과 골든스테이트와 1년 정식 계약을 맺을 수 있었다.

골든스테이트와 정식 계약을 맺은 그는 시즌 개막 전 방출되었는데, 나름의 사연이 있었다. 맥클렁의 기량 부족이 원인이라기보다는, 골든스테이트는 최근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서 방출되며 자유계약선수가 된 득점력이 좋은 가드 타이 제롬을 영입하기 위해 맥클렁을 방출할 수밖에 없었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방출된 맥클렁이지만 기량은 그대로다. 예상대로 빠르게 새 소속팀을 찾았다. 맥클렁이 이번 10일 계약동안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면 차기 시즌 제임스 하든, 타이리스 맥시 등의 백업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필라델피아에서 그가 선보일 행보에 많은 팬들이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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