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S] 종류만 100개 이상.. 안성기 투병 혈액암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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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배우 안성기(70)가 1년 넘게 혈액암을 투병 중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혈액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행사 이후 안성기의 소속사인 아티스트컴퍼니는 "혈액암으로 1년 넘게 치료를 이어가고 있다"며 투병 사실을 알렸다.
혈액암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다.
그 중에서도 3대 혈액암으로 불리는 암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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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난 9월15일 서울 CGV 압구정에서 열린 '배창호 감독 데뷔 40주년 특별전' 개막식에 다소 달라진 외모로 등장했다. 행사 중간중간 부축을 받기도 해 건강이상설이 제기됐다. 행사 이후 안성기의 소속사인 아티스트컴퍼니는 "혈액암으로 1년 넘게 치료를 이어가고 있다"며 투병 사실을 알렸다.
혈액암은 혈액과 면역기능을 하는 림프절, 림프기관에 생기는 암을 통칭하는 말이다. 혈액암이 더 무서운 것은 특정 장기에 암이 생기는 고형암과 달리 온 몸을 움직이는 혈액에 암이 생긴다는 점이다. 혈액이 혈관을 타고 몸 전체를 순환하면서 암세포 역시 전신으로 퍼지게 되기 때문이다.
혈액암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다. 유형에 따라 100가지가 넘는 혈액암이 존재한다. 그 중에서도 3대 혈액암으로 불리는 암이 있다. ▲급성 백혈병 ▲림프종 ▲다발성 골수종이 그것이다.
백혈병은 신체의 피를 공급하는 기관인 골수의 정상 혈액 세포가 암세포로 전환·증식하면서 발생하는 혈액암이다. 악성 세포로 변한 백혈구가 증식하면서 정상적인 백혈구, 적혈구·혈소판의 생성을 방해하고 정상 혈액세포의 양을 감소시킨다. 이 과정에서 발열, 피로 등 감염 증상들이 나타나며 신체에 치명적인 문제를 야기한다.
백혈병은 세포의 악화 속도에 따라 급성백혈병과 만성백혈병으로 나뉘며 암세포 변화가 발생한 곳에 따라 골수성 백혈병과 림프구성 백혈병으로 구분한다.
백혈병에 걸리게 되면 빈혈, 출혈 등의 증상이 가장 먼저 나타난다. 전신 증상으로는 발열, 쇠약감, 피곤함, 체중 감소 등이 있다. 백혈구가 다른 장기를 침범한 경우 뼈의 통증, 잇몸 비대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중추신경계를 침범하게 되면 구토, 경련, 뇌신경 마비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악성 림프종은 백혈구의 종류인 림프구에 생기는 암이다. 림프구가 과다증식하며 종양을 만들며 주로 림프구들이 모여 있는 림프절에서 발병하나 림프가 아닌 조직에도 발병한다.
악성 림프종은 각종 바이러스가 감염되거나 후천성 면역결핍증, 자가면역질환 등이 위험인자이기는 뚜렷한 원인 없이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림프절이 많이 모여 있는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에 커다란 혹이 만져져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고 기침, 가슴통증, 복통, 식욕부진,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다발성 골수종은 백혈구의 한 종류인 형질세포가 비정상적으로 분화, 증식해 발생하는 혈액암이다. 뼈 내부로 침투해 뼈를 잘 부러지게 하며 골수를 침범해 백혈구, 적혈구·혈소판의 양을 감소시킨다. 가장 흔한 증상으로 빈혈, 통증 등이 있으며 심장, 신장에 이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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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섭 기자 angks67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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