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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인데?' 홀란, 지난 시즌 맨시티 PL 최다 득점 기록 동률

박문수 2022. 10. 9.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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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인데?' 홀란, 지난 시즌 맨시티 PL 최다 득점 기록 동률

아직 10월인데(?) 엘링 홀란이 9경기 만에 지난 시즌 맨체스터 시티 프리미어리그 개인 최다 득점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2021/22시즌 기준 맨시티 프리미어리그 최다 득점자는 케빈 더 브라위너였다.

이번 사우스햄튼전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하며 홀란은 아구에로 이후 처음으로 맨시티 선수 중 리그 7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한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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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박문수 기자 = 아직 10월인데(?) 엘링 홀란이 9경기 만에 지난 시즌 맨체스터 시티 프리미어리그 개인 최다 득점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2021/22시즌 기준 맨시티 프리미어리그 최다 득점자는 케빈 더 브라위너였다. 득점 기록은 15골.

맨시티는 8일 오후(한국시각)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사우스햄튼과의 홈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예상대로 맨시티가 주도권을 잡았다. 경기 초반부터 공세를 이어가며 상대를 흔들었다. 기다렸던 홀란의 득점은 조금 늦었다. 기회는 있었지만, 영점이 잡히지 않았다. 그러던 중 후반 20분 칸셀루의 어시스트를 왼발로 밀어 넣으며 팀의 네 번째 득점 주인공이 됐다.

최근 맨시티 관전 포인트는 홀란의 득점 행진이다. 9경기에서 홀란은 15골을 기록 중이다. 해결사 부재에 몸살을 앓았던 맨시티인 만큼 여러모로 고무적인 기록이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 시즌 맨시티 최다 득점자는 '미드필더' 더 브라위너였다. 10월 초지만, 홀란은 이미 프리미어리그에서 15골을 넣고 있다. 컵대회 포함 20호 골이다.


사우스햄튼전 골로 홀란은 네 시즌 연속 시즌 20골 이상을 가동 중이다. 2019/20시즌에는 44골을 넣었고, 그다음 시즌에는 41골을 가동했다. 부상으로 결장이 잦았던 지난 시즌에도 홀란은 30경기에 나와 29골을 터뜨렸다.

이번 시즌에는 13경기에서 20골을 넣고 있다. 득점 페이스만 보면, 프리미어리그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인 2017/18시즌 살라의 32골 기록 경신도 시간문제다.

프리미어리그 기준으로 홀란은 전 경기 공격 포인트를 가동 중이다. 2라운드 본머스전을 제외한 나머지 경기에서 모두 득점포를 가동했다. 크리스탈 팰리스와 노팅엄 포레스트 그리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홈 세 경기 연속 해트트릭이라는 신기록을 작성했다.

이번 사우스햄튼전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하며 홀란은 아구에로 이후 처음으로 맨시티 선수 중 리그 7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한 주인공이 됐다.

12일 오전 코펜하겐전을 치른 후 맨시티는 17일 오전 리버풀을 상대한다. 만만치 않은 상대인 만큼 홀란의 득점 기록이 이어질지도 관심사다.

사진 = Getty Images / 데이터 출처 = Op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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