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아씨들' 추자현 생존 반전엔딩, 김고은 엄지원도 경악 [어제TV]

유경상 2022. 10. 9.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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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현 생존 반전엔딩에 김고은과 엄지원도 경악했다.

10월 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작은 아씨들' 11회(극본 정서경/연출 김희원)에서는 진화영(추자현 분)이 살아 돌아오며 역대급 반전이 펼쳐졌다.

오인경(남지현 분)은 그 뉴스를 보고 진화영을 저축은행 피해자 모임에서 처음 만난 사실을 기억했다.

진화영은 목에 파스를 붙이고 등장해 말 한 마디 하지 않았지만 강력한 존재감으로 충격적인 반전 엔딩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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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현 생존 반전엔딩에 김고은과 엄지원도 경악했다.

10월 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작은 아씨들’ 11회(극본 정서경/연출 김희원)에서는 진화영(추자현 분)이 살아 돌아오며 역대급 반전이 펼쳐졌다.

박재상(엄기준 분)이 아내 원상아(엄지원 분)에게 푸른 난초를 받고 투신하며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갔다. 오인주(김고은 분)는 계좌에서 7백억이 사라진 가운데 집으로 쳐들어온 경찰에 체포됐다. 최도일(위하준 분)은 모친과 교통사고를 당했고 오인주와 연락이 되지 않았다. 원상아는 진화영도 오인주가 죽인 것으로 몰아갔다.

오인경(남지현 분)은 그 뉴스를 보고 진화영을 저축은행 피해자 모임에서 처음 만난 사실을 기억했다. 죽은 은행장의 조카를 소개해준 사람도 진화영. 오인경에게 저축은행 사건 실체와 푸른 난초까지 알게 해준 시발점이 진화영이었던 것. 이어 원상아는 장사평(장광 분)을 통해 오인경(남지현 분)도 납치했지만 오인경은 오히려 장사평을 설득 TV뉴스에서 원상아의 집에 푸른 난초가 있다고 폭로했다.

여러 사망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희귀한 푸른 난초가 원상아의 집에 있다고 폭로한 것. 여기에 최도일이 돌아와 자신이 횡령과 비자금 조성 죗값을 치를 것을 각오하고 오인주의 사라진 7백억이 원상아의 비자금 계좌에 있다는 사실을 밝혀 오인주를 도왔다. 최도일 덕분에 오인주는 20년 형이 예상되던 상황에서 집행유예까지 바라볼 수 있게 됐다.

법정에서 오인주는 “진화영은 죽었지만 저는 살아남았다. 판사님, 살아남은 저를 처벌해주시고 검은돈을 만든 이들을 처벌해 달라. 그들은 진화영을 이용해 그 돈을 만들고 돈을 훔쳤다는 이유로 진화영을 죽였다. 그들이 누구인지 밝혀내 처벌해 달라”고 호소하며 원상아가 죗값을 치르길 바랐다.

그 때 진화영이 법정으로 걸어 들어오자 진화영을 먼저 발견한 오인경, 원상아가 경악했다. 오인주도 한발 늦게 뒤를 돌아보고 진화영을 발견 경악했다. 진화영은 목에 파스를 붙이고 등장해 말 한 마디 하지 않았지만 강력한 존재감으로 충격적인 반전 엔딩을 만들었다.

앞서 오인주가 싱가포르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병실에 있을 때 빨리 도망가라고 재촉했던 진화영이 오인주의 환상이 아닌 실존 인물이었음을 암시한 대목. 진화영이 최도일의 고객이었으며 두 사람이 원상아와 박재상을 향한 복수극에 오인주, 오인경 자매의 도움을 받았다는 큰 그림까지 암시하며 보는 이들을 전율하게 만들었다. (사진=tvN ‘작은 아씨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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