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악마" 추자현 과거사, 母+2억 잃은 저축은행 피해자 (작은 아씨들)[결정적장면]

유경상 2022. 10. 9.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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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현의 과거사가 드러나며 반전 엔딩에 힘을 더했다.

당시 진화영은 "2억을 모아서 엄마 드렸다. 아파트 사자고. 그 돈이 노는 게 싫어서 저축은행에 넣으셨나 보다. 저는 몰랐다. 은행 망하고 한 달 뒤 계약금 넣는 날까지. 하루 종일 엄마가 연락이 안 되더니. 경찰서에서.. 내가 그 돈을 안 드렸으면.. 엄마 주려고 모은 그 돈.. 돈이 악마였다"고 모친 죽음에 괴로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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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현의 과거사가 드러나며 반전 엔딩에 힘을 더했다.

10월 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작은 아씨들’ 11회(극본 정서경/연출 김희원)에서는 진화영(추자현 분)의 과거사가 드러났다.

원상아(엄지원 분)는 오인주(김고은 분)가 진화영을 살해한 것으로 몰아가려 했고 오인경(남지현 분)은 뉴스를 통해 진화영의 얼굴을 보고 나서야 저축은행 피해자 모임에서 만난 진화영을 떠올렸다. 당시 진화영은 아이디로 활동해 오인경이 이름으로 떠올리지 못했던 것.

당시 진화영은 “2억을 모아서 엄마 드렸다. 아파트 사자고. 그 돈이 노는 게 싫어서 저축은행에 넣으셨나 보다. 저는 몰랐다. 은행 망하고 한 달 뒤 계약금 넣는 날까지. 하루 종일 엄마가 연락이 안 되더니. 경찰서에서.. 내가 그 돈을 안 드렸으면.. 엄마 주려고 모은 그 돈.. 돈이 악마였다”고 모친 죽음에 괴로워했다.

오인경은 “인상적인 피해자였다. 돈이 악마라는 말에 다들 공감했다”고 말했고 하종호(강훈 분)는 “4년 전에 돈이 악마라고 증언한 사람이 7백억을 훔친 거야?”라며 의아해 했다. 오인경은 “돈이 목적이 아니었을 수도 있다”고 추리했다.

이어 오인경은 죽은 저축은행장의 조카를 소개해준 사람이 진화영이란 사실까지 떠올리며 돈이 목적이 아니었다고 확신했다. 여기에 이날 방송말미에는 진화영이 살아 돌아오는 모습으로 복수극 큰그림을 암시 마지막회 결말에 기대감을 더했다. (사진=tvN ‘작은 아씨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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