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가' 임주환♥이하나 키스, 악마의 편집 탓 진심 통하나 [어제TV]

유경상 2022. 10. 9.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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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환이 이하나에게 키스하며 진심을 드러냈다.

10월 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5회(극본 김인영/연출 박만영)에서 이상준(임주환 분)은 연애예능 촬영 중에 첫사랑 김태주(이하나 분)에게 입을 맞추며 직진했다.

스타 이상준은 첫사랑 김태주와 재회 후에야 과거 자신과의 스캔들 때문에 김태주가 많은 굴욕을 당한 사실을 알고 보상을 위한 연애예능 프로그램 촬영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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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환이 이하나에게 키스하며 진심을 드러냈다.

10월 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5회(극본 김인영/연출 박만영)에서 이상준(임주환 분)은 연애예능 촬영 중에 첫사랑 김태주(이하나 분)에게 입을 맞추며 직진했다.

스타 이상준은 첫사랑 김태주와 재회 후에야 과거 자신과의 스캔들 때문에 김태주가 많은 굴욕을 당한 사실을 알고 보상을 위한 연애예능 프로그램 촬영을 제안했다. 이상준이 첫사랑 김태주를 찾아 다시 구애하고 김태주가 잔인하게 찬다는 스토리.

김태주는 그 방송을 통해 찾을 수 없는 친아버지의 동생인 삼촌을 찾기를 바랐고, 이상준은 그런 김태주의 마음을 알고 따로 김태주의 삼촌까지 찾으려 애썼다. 여기에 김태주 부친 김행복(송승환 분)이 과거 이상준이 좋아하던 카레를 보내오자 이상준은 옛 추억에 잠겨 눈물의 카레를 먹었다.

이어 이상준은 김태주에게 반한 순간을 떠올렸다. 과거 이상준은 부친이 사업을 하다가 망해 거액의 빚을 지며 모친 장세란(장미희 분)이 정신이 없는 탓에 소풍날 도시락을 싸오지 못했고, 그 사실을 알게 된 김태주가 자신이 싸온 김밥의 반을 선뜻 내줬던 것.

김태주는 “배불러서 못 먹겠다. 남겨 가면 엄마가 실망할 것”이라며 이상준에게 김밥을 줬지만 그날 오후 이상준은 김태주가 떡볶이를 사먹는 것을 목격했다. 이상준은 그날 집에 가서 울었다며 김태주에게 “네가 너무 예뻐서”라고 고백했다. 또 이상준은 “나 혈압 좀 재줘. 요즘 자꾸 심장이 뛰고 이상해”라고 말했지만 김태주는 “나이 들어서 그런다”며 흘려들었다.

그런 가운데 이상준은 예능 가편집본을 보고 자신의 의도와 다르게 김태주가 나쁘게 보인다는 데 분노했다. 이상준은 매니저 왕승구(이승형 분)에게 항의했지만 왕승구는 여자 시청자들에게 김태주의 첫사랑보다 자신이 낫다고 느끼게끔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매니저 왕승구와 제작진의 생각이 이상준과 달랐던 것.

이상준은 예능 프로그램 촬영 의욕을 잃었고, 여기에 김태주와 추억이 담긴 김밥 싸기 까지 제작진이 김태주에게 “김밥 하나 먹고 맛없다고 타박하는 거 어떠냐”며 대놓고 악마의 편집을 하려 하자 “억지로 하는 건 안 하기로 하지 않았냐”며 촬영을 접었다.

그날 밤 바비큐 촬영에서도 숯이 불량이라 불꽃이 튀는 가운데 제작진은 사태를 관망하기만 했고 불꽃이 확 올라 이상준이 위기에 처하자 김태주만 물을 뿌려 불을 끄고 응급처치를 서둘렀다. 이에 감동받은 이상준은 카메라 앞에서 김태주에게 키스하며 직진했다. (사진=KBS 2TV ‘삼남매가 용감하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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