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샤워할래?" 여친 바람 실시간 중계에 이유진 분노 (삼남매가)[결정적장면]

유경상 2022. 10. 9.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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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이 연인 오하늬의 바람 실시간 중계에 분노했다.

10월 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5회(극본 김인영/연출 박만영)에서 김건우(이유진 분)는 연인 민유리(오하늬 분)의 바람을 생생하게 들었다.

김건우는 이상준(임주환 분)을 통해 연인 민유리의 양다리를 알고도 민유리가 집안 어른들에게 잘한다는 이유로 이별을 망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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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이 연인 오하늬의 바람 실시간 중계에 분노했다.

10월 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5회(극본 김인영/연출 박만영)에서 김건우(이유진 분)는 연인 민유리(오하늬 분)의 바람을 생생하게 들었다.

김건우는 이상준(임주환 분)을 통해 연인 민유리의 양다리를 알고도 민유리가 집안 어른들에게 잘한다는 이유로 이별을 망설였다. 김건우는 민유리에게 한 달 안에 다른 남자를 정리하라는 통보를 하며 기회를 줬다. 민유리는 의사 남친 김건우를 위해 헬스트레이너 남친을 정리할 조짐을 보였다.

이어 이날 방송에서 김건우가 전화를 걸어 “나 집 앞인데 잠깐 내려올 수 있냐”고 묻자 민유리는 헬스트레이너 남친과 함께 있으면서 “잠깐 친구 만나러 나왔다”고 거짓말했다. 민유리는 전화로 김건우에게 “고마워. 사랑해” 뽀뽀까지 애교를 부렸다.

하지만 다음 순간 헬스트레이너 남친이 “유리야. 같이 샤워할래?”라고 말하는 소리가 전화기를 타고 김건우에게 들렸다. 민유리는 전화통화가 이미 끊어진 줄로만 알았고, 김건우는 “유리야, 바람피울 때는 핸드폰을 조심해야지”라고 탄식하며 실소했다.

민유리가 트레이너 남친에게 전화 상대가 “언니”라고 거짓말하는 소리까지 들은 김건우는 “그래, 건우 언니 집에 갈게. 안녕”이라며 전화를 끊었다. (사진=KBS 2TV ‘삼남매가 용감하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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