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夜] '천원짜리 변호사' 남궁민, 박성준에 "똑같은 실수 반복하지 마라"..패륜사건 진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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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장을 살해한 것은 OO이었다.
8일 방송된 SBS '천원짜리 변호사'에서는 유관장 사망 사건의 진실을 밝혀내는 천지훈 변호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천지훈은 "이 그림이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다"라며 "이 그림도 아버지 대신 그린 것이냐. 정확하게는 호수는 아버지, 검은 우산을 쓴 남자만 김민재 씨가 그린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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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유관장을 살해한 것은 OO이었다.
8일 방송된 SBS '천원짜리 변호사'에서는 유관장 사망 사건의 진실을 밝혀내는 천지훈 변호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민재의 현장 검증을 시작했다. 그리고 그는 현장에 걸린 그림을 보고 크게 놀랐다.
이에 천지훈은 "이 그림이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다"라며 "이 그림도 아버지 대신 그린 것이냐. 정확하게는 호수는 아버지, 검은 우산을 쓴 남자만 김민재 씨가 그린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천지훈은 사건 당일 그림에 문제가 생겼다며 김민재가 아닌 다른 누군가가 그림을 찢어버렸다고 주장했다. 이어 천지훈은 그 아픔을 똑같이 느끼고 있던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도 그림을 찢어버리고 싶었을 거라며 유관장과 함께 있던 것은 김민재가 아닌 그의 누나 김수연이었다고 했다.
사건을 뒤늦게 목격한 김민재는 돌아가신 아버지를 이용해서 사건을 빠져나가자며 누나를 안심시켰고, 그 후 스스로 범인이 되기로 했던 것. 그리고 그림에 튄 김수연의 혈흔으로 그가 의심받는 것을 막기 위해 그림을 바꾸고 검은 우산을 쓴 남자를 그려 넣었던 것이다.
이에 김민재는 "누나가 범인이라는 증거는 어디에도 없어. 내 그림을 아버지 이름으로 팔아먹은 게 화가 나서 그런 거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를 보던 김수연은 김민재를 다독였다.
그리고 천지훈은 "또 같은 실수를 반복할 거냐"라며 "자신을 위해 대작 화가가 된 아들, 원치 않는 유명세에 영원히 묻혀버린 자신의 그림들. 아버지를 위하려고 했던 당신의 거짓말은 아버지를 불행하게 만들었다. 이번에는 김수연 씨가 그럴 거다"라고 더 이상의 실수를 반복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또한 그는 "본인이 김수연 씨 대신 범인이 되면 김수연 씨는 행복할 거 같냐. 그만해라"라며 김민재를 회유했다.
결국 김민재는 자신이 좋아하는 그림을 다시 그리게 됐고, 김수연은 자신의 죗값을 치르게 되며 사건이 마무리됐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는 검사 시절의 천지훈이 어떤 사람이었는지 어떤 일이 있었는지가 공개되어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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