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수 "요로결석 16번 걸렸다..최근 1.7cm 큰 수술" (전참시)
‘전지적 참견 시점’ 류승수가 요로 결석에 16번 걸렸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배우 류승수, 뮤지컬 배우 김호영, 후 아이키가 참견인으로 출격했다.
이날 류승수는 매니저에게 소변 색깔을 물었고 그는 “형 말이 맞았어요. 요로결석이었다”라고 말했다.
어느 순간 배가 아프고 불편하다고 말했던 매니저는 류승수의 도움으로 병원에 요로결석 증상을 알게 됐다.
요로 결석 발병 원인부터 재발까지 알려주는 류승수에 홍현희는 “매니저랑 일 얘기 해야 하지 않나요?”라고 물었다.
15년 동안 16번의 요로 결석을 겪은 류승수는 “최근 크게 수술했다. 1.7cm다. 요로결석의 신호를 미리 안다”라고 말했다.
그는 “제일 먼저 소변 색깔이 변한다”라고 말했고 송은이는 “콜라에 물 탄 것 같은 색깔!”이라고 외쳤다.
그런 색깔이 나오면 요로 결석에 걸린 거라 말한 류승수는 “통증이 오기 전이다. 그럼 빨리 병원 가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가장 위험한 건 혈뇨라는 말에 전현무는 요로결석 색을 담은 상의로 웃음을 자아냈다.
류승수는 “요즘에는 스틱으로 소변에 담갔다 빼면 백혈구부터 염증 수치가 쫙 뜬다. 최근 아내가 방광염에 걸렸다. 본인이 좀 찌릿하다고 해서 소변 검사 스틱을 했는데 백혈구 수치가 엄청 높았다. 방광염이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낫겠지’ 하길래 병원에 가야 한다고 했다. 여자는 남자보다 요로가 짧아서 방광염에 잘 걸린다. 이걸 방치하면 신우신염에 잘 걸린다. 신우신염을 방치하면 패혈증이 온다”라며 요로 지식을 뽐냈고 이야기에 빠져들던 전현무는 “오줌 박사시네”라고 말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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