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작은 마을 주유소 폭발로 어린이 등 10명 사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일랜드에서 주유소 폭발로 어린이와 10대를 포함해 10명이 사망했다.
아일랜드 경찰은 8일(현지시간) 도네갈 카운티 크리스락 지역의 주유소 폭발로 남성 4명, 여성 3명, 10대 남녀 2명, 어린 여자아이가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고 BBC가 보도했다.
경찰은 사망자가 더 늘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아일랜드에서 주유소 폭발로 어린이와 10대를 포함해 10명이 사망했다.
아일랜드 경찰은 8일(현지시간) 도네갈 카운티 크리스락 지역의 주유소 폭발로 남성 4명, 여성 3명, 10대 남녀 2명, 어린 여자아이가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고 BBC가 보도했다.
경찰은 사망자가 더 늘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전날 오후 주유소가 폭발하면서 붙어있는 가게와 인근 주거용 건물 일부까지 무너졌다. 사고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나 경찰은 가스 폭발사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미홀 마틴 아일랜드 총리는 "이루 말할 수 없는 비극"이라며 "전국이 충격에 빠졌다"고 말했다.
그는 사건 현장에 신속히 달려온 영국령 북아일랜드 소방관과 구급 대원들을 향해 특별히 감사의 뜻을 전하며 "연대감과 강력한 공동체 의식이 오랫동안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고가 난 아일랜드 북서부의 크리스락은 인구 400명의 작은 마을로 북아일랜드 국경에서 30마일(48㎞) 떨어져 있다.
merciel@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순천향대천안병원 간호사, 출근길 전철서 쓰러진 승객 살려 | 연합뉴스
- 승강기 멈춘 인천 아파트 한여름도 버텨야…"2달 걸릴듯" | 연합뉴스
- 뒤통수 맞은 김봉현…세탁 맡긴 횡령금 34억 가로챈 후배 조폭 | 연합뉴스
- 지하주차장서 여성 납치해 카드로 900만원 인출…30대 체포 | 연합뉴스
- 197년 만에 日서 돌아왔던 신윤복 그림 행방 묘연…"도난 추정" | 연합뉴스
- 정종범 메모 '○○수사 언동 안됨' 누가 말했나…어긋나는 진술 | 연합뉴스
- 절에서 만난 청춘남녀…조계종사회복지재단 '나는 절로' 진행 | 연합뉴스
- 트럼프, 바이든 인지력 문제 제기하다 자기 주치의 이름 '혼동' | 연합뉴스
- 대법, 견미리 남편 주가조작 무죄 파기…"중요사항 거짓기재" | 연합뉴스
- "올림픽에 오지 마세요"…파리 시민들, SNS로 보이콧 운동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