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숨을 안 쉬어" 모텔서 생활하던 20대 부모 신고

김경림 2022. 10. 8. 23: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모와 모텔에서 생활하던 영아가 잠을 자던 도중에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광주소방본부와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5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의 한 모텔 2층 객실에서 '생후 4개월 된 영아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모텔에서 함께 생활하던 20대 초반인 아이 부모는 "잠에서 깨보니 아기가 엎드린 채 숨을 쉬지 않는다"고 119에 신고했다.

소방 당국은 심정지 상태인 영아를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김경림 기자 ]


부모와 모텔에서 생활하던 영아가 잠을 자던 도중에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광주소방본부와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5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의 한 모텔 2층 객실에서 '생후 4개월 된 영아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모텔에서 함께 생활하던 20대 초반인 아이 부모는 "잠에서 깨보니 아기가 엎드린 채 숨을 쉬지 않는다"고 119에 신고했다.

소방 당국은 심정지 상태인 영아를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부검을 실시하고, 부모를 상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KIZM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키즈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