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 클루이베르트, 아버지의 무대에서 날갯짓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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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아버지가 맹활약한 무대에서 날갯짓을 시작했다.
발렌시아 CF는 8일(한국시간) 스페인 나바라지방 나바라주의 팜플로나에 위치한 엘 사다르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8라운드 CA 오사수나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발렌시아는 리그 2경기 만에 승리했고 오사수나는 리그 3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이날 발렌시아 윙포워드 저스틴 클루이베르트(23)가 팀 승리를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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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아들이 아버지가 맹활약한 무대에서 날갯짓을 시작했다.
발렌시아 CF는 8일(한국시간) 스페인 나바라지방 나바라주의 팜플로나에 위치한 엘 사다르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8라운드 CA 오사수나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발렌시아는 리그 2경기 만에 승리했고 오사수나는 리그 3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이날 발렌시아 윙포워드 저스틴 클루이베르트(23)가 팀 승리를 견인했다. 클루이베르트는 이날 발렌시아 4-3-3 포메이션의 오른쪽 윙포워드로 출전해 부지런히 경기장을 누볐다. 특히 전반 27분에는 에딘손 카바니(35)의 패스를 받아 드리블 후 칩샷 득점으로 골망을 갈랐다. 클루이베르트의 활약에 힘입은 발렌시아는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길 수 있었다.
발렌시아의 이 저스틴 클루이베르트는 네덜란드 국가대표 레전드로 AFC 아약스 암스테르담, FC 바르셀로나 등에서 활약한 패트릭 클루이베르트(46)의 아들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다만 아들 저스틴은 지난 2018년을 끝으로 아버지와 자신이 뛰었던 아약스를 떠난 뒤 이렇다 할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이탈리아 세리에 A AS 로마, 독일 분데스리가 RB 라이프치히, 프랑스 리그 앙 OGC 니스 뛰었지만 특기할만한 모습은 아니었다.
그런 그가 이번 여름 발렌시아 임대행을 택하며 커리어 부활을 노리고 있고, 이날 4경기 만에 첫 골이 나온 것이다.
공교롭게도 저스틴이 득점한 이 스페인 라리가라는 무대는 아버지 패트릭이 바르사 소속으로 맹활약한 무대다. 아들이 아버지가 펄펄 난 무대에서 날갯짓을 시작했다고 볼 수 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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