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청 "교황의 방북 의지 강렬" 북한에 초대 요청

차주혁 cha@mbc.co.kr 2022. 10. 8.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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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이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북 의사를 재확인하며 북한에 교황을 초청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교황청 외교부 장관인 폴 갤러거 대주교는 주교황청 한국대사관저에서 열린 한국 국경일 행사에서 교황의 방북 의사를 다시한번 확인했습니다.

갤러거 대주교는 축사에서 "북한의 공식 초청을 전제로, 북한 지역을 방문하고자 하는 교황의 열망은 강렬하고 잘 알려져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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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연합뉴스

교황청이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북 의사를 재확인하며 북한에 교황을 초청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교황청 외교부 장관인 폴 갤러거 대주교는 주교황청 한국대사관저에서 열린 한국 국경일 행사에서 교황의 방북 의사를 다시한번 확인했습니다.

갤러거 대주교는 축사에서 "북한의 공식 초청을 전제로, 북한 지역을 방문하고자 하는 교황의 열망은 강렬하고 잘 알려져 있다"고 말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최근 북한의 미사일 도발이 이어지는 와중에 교황청의 최고위급 실무자가 교황의 방북 의지를 표명한 것은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미 여러차례 직간접적으로 방북 의사를 밝혀왔고, 2014년 아시아 대륙 첫 방문지로 한국을 택할 정도로 한반도 평화 문제에 관심을 기울여왔습니다.

차주혁 기자 (ch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world/article/6415246_356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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