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온 공포의 스트라이커여단..미8군, 도착 모습 온라인 공개

김광태 2022. 10. 8.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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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8군이 8일 제2스트라이커여단전투단(SBCT)의 한국 도착 모습을 온라인에 공개했다.

제2스트라이커여단전투단은 앞으로 9개월간 미 보병2사단(한미연합사단)에 소속돼 순환배치 임무를 수행한다.

미8군은 이날 트위터에 "현재진행: 2-2 SBCT가 한국에서 9개월 순환임무를 시작하기 위해 평택항에서 하역을 시작했다"는 글과 영상을 함께 올렸다.

앞서 미8군은 제2스트라이커여단전투단이 8일 도착해 기존 제1기갑사단 제1기갑여단전투단을 교체한다고 전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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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간 순환배치
8일 미 제2스트라이커여단전투단(SBCT)의 스트라이커 장갑차가 평택항에 정박한 수송선에서 내리고 있다. [미8군 제공]
8일 미8군 인력이 평택항에 도착한 제2스트라이커여단전투단(SBCT) 장비를 하역하고 있다. [미8군 제공]
8일 미8군 인력이 평택항에 도착한 제2스트라이커여단전투단(SBCT) 장비를 하역하고 있다. [미8군 제공]

미8군이 8일 제2스트라이커여단전투단(SBCT)의 한국 도착 모습을 온라인에 공개했다. 제2스트라이커여단전투단은 앞으로 9개월간 미 보병2사단(한미연합사단)에 소속돼 순환배치 임무를 수행한다.

미8군은 이날 트위터에 "현재진행: 2-2 SBCT가 한국에서 9개월 순환임무를 시작하기 위해 평택항에서 하역을 시작했다"는 글과 영상을 함께 올렸다.

공개한 사진·영상을 보면 평택항에 정박한 수송선에서 하역 인력이 스트라이커 장갑차 등 장비들이 줄줄이 수송선에서 내리고 있다.

미 국방부 웹사이트에는 사진 수십장을 함께 공개됐다. 앞서 미8군은 제2스트라이커여단전투단이 8일 도착해 기존 제1기갑사단 제1기갑여단전투단을 교체한다고 전날 발표했다. 제1기갑전투여단 장비는 한국에 남는다.

스트라이커여단전투단이 운용하는 스트라이커 장갑차는 승무원 2~4명과 무장 보병 9명을 태우고 최고 시속 100㎞로 질주한다. 레이저 대공무기까지 탑재해 기동성과 생존 능력, 막강한 화력을 갖춰 한반도 지형에 최적화된 중형장갑차란 평가를 받는다.

미8군 대변인 닐 펜틸라 중령은 전날 배포자료에서 "SBCT는 뛰어난 이동성과 집약된 전투력으로 다양한 지형이나 기상에서 효과적으로 작전을 펼친다"고 설명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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