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가 용감하게' 임주환, 촬영 중 ♥이하나에 기습 키스..깜짝 [★밤TView]

이시호 기자 2022. 10. 8.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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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시호 기자]
/사진=KBS2 '삼남매가 용감하게' 방송 화면 캡처
'삼남매가 용감하게' 배우 임주환이 이하나에 입을 맞췄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는 이상준(임주환 분)과 김태주(이하나 분)이 연애 예능 프로그램 촬영을 시작했다.

이상준은 잔디밭을 배경으로 무릎까지 꿇으며 김태주에 꽃다발을 건넸고, 김태주는 활짝 웃는 얼굴로 맞이해 달달함을 자아냈다. 그러나 카메라가 먼발치로 떠나자 이상준은 억지 미소로 "태주 너 너무 잘한다"고, 김태주는 "그래? 어색해서 좀 토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주는 "가까이서 보니까 머리 빈 게 더 보인다"고 덧붙여 폭소를 더했다.

김태주는 촬영 후 이상준에 방송을 통해 유명세를 얻기 보다는 어릴 적 헤어진 삼촌을 다시 만나고 싶다는 속내를 털어놨다. 이상준은 삼촌만이 유일한 가족 같다는 김태주에 "그거 아니다"며 "부모님, 두 동생, 그리고 네가 유일하게 선택할 수 있는 네 남편. 이렇게가 진짜 네 가족이다"고 조언했다. 하지만 김태주는 이 말이 과거 이상준의 드라마 대사였다는 사실을 기억해내곤 콧방귀를 뀌며 자리를 떠났다.

또 이어진 촬영에선 요트 위에서 함께 요리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이후 함께 앉아 노을을 감상하던 중 이상준은 갑자기 김태주를 일으키더니 허리를 끌어 안고 춤을 신청해 눈길을 끌었다. 김태주는 "이건 대본에 없지 않았냐"며 당황했으나 이상준은 그윽한 눈빛으로 "내가 이러고 싶어서. 널 안고 싶어서"라 말해 설렘을 안겼다. 미소를 숨기지 못한 김태주는 집으로 돌아와 "왜 이렇게 심장이 뛰지?"라며 설레어했다.

이상준은 김태주의 웃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돌려 보며 "태주 예쁘게 잘 나왔네"라며 흐뭇해하고, 김태주의 삼촌을 찾아주기 위해 만능 해결사까지 직접 찾아가며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상준의 촬영 상대가 김태주라는 말을 듣게 된 장세란(장미희 분)은 "태주도 이번 기회에 좋은 남자 만났으면 좋겠다"며 선을 그었다. 장세란은 맞선 제안까지 전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KBS2 '삼남매가 용감하게' 방송 화면 캡처
차윤호(이태성 분)는 이상준과 김태주의 촬영 소식에 "안 찍으면 안 되냐"고 질투했다. 이상준 역시 차윤호의 질투에 위기감을 느낀 듯 초등학교 시절의 추억을 소환했다. 이상준은 아버지가 빚만 남기고 도망쳐 가계가 어려워졌던 어느 소풍, 김태주가 김밥을 나눠줬던 것을 회상하며 "그날 나 집에 가서 울었다. 네가 너무 예뻐서"라고 기습 고백해 설렘을 안겼다.

이상준은 이어 "김닥터. 나 혈압 좀 재달라. 요새 자꾸 심장이 뛰고 이상하다"고 덧붙였고, 김태주는 두근거리는 마음을 숨기며 "그거 나이들어서 그렇다"고 돌아섰다. 그러던 중 이상준은 제작진이 김태주가 힘들어하는 모습만을 모아 악의적으로 편집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상준은 믿었던 매니저 왕승구(이승형 분)마저 "태주 씨 그냥 들러리다. 뭘 그렇게 신경 쓰냐"고 말하자 배신감에 치를 떨었다.

이상준은 이어진 촬영에서도 제작진이 김태주에 이상준이 만들어 준 김밥을 먹으면 맛이 없다고 말하라거나 땅바닥에 던지는 것도 좋겠다며 악의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요구를 하자 폭발하고 말았다. 그럼에도 김태주는 이상준이 아픈 게 아니냐고 걱정하고, 고기를 굽던 중 불길이 솟아 다칠 뻔하자 바로 "상준아 괜찮냐"며 달려와 감동을 안겼다. 이상준은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고 "태주야 나 아프다"며 입을 맞췄다. 이를 지켜보던 차윤호는 바로 표정을 굳히며 질투심을 드러냈다.

한편 조남수(양대혁 분)와의 김소림(김소은 분)에게 야근 혹은 주말 출근 핑계를 대며 신지혜(김지안 분)와의 데이트를 즐겼다. 조남수는 인터넷에서 '돈 많은 여친 꼬신 법'까지 찾아 읽으며 최선을 다했고, 신지혜는 그런 조남수가 너무 재밌다며 깔깔대더니 볼에 뽀뽀까지 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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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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