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성, 'ASL 시즌14' 우승

장동준 기자 2022. 10. 8.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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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성이 첫 'ASL 우승' 타이틀을 획득했다.

마지막 6세트, 김지성은 전진 배럭과 팩토리 이후, 클로킹 레이스를 통해 변수를 차단하며 ASL 시즌14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우승을 차지한 김지성은 "언제 우승을 해보나 싶었는데 오늘이 되어서 너무 기쁘고, 우승자가 됐다는 것이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며, "여기서 멈추지 않고 다음 시즌도 우승을 향해 달리려고 하니 앞으로도 많이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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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우승 달성한 김지성, ASL 10번째 우승자이자 4번쨰 테란 왕좌

김지성이 첫 'ASL 우승' 타이틀을 획득했다.

아프리카TV는 8일 오후 5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e스포츠 전용 경기장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ASL 시즌14' 결승전을 열었다. 김지성(RoyaL)이 유영진(Rush)을 세트 스코어 4대2로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두 선수 모두 '생애 첫 ASL 우승'이자 'ASL 10번째 우승자'라는 타이틀을 두고 맞대결을 펼쳤다. 모두 테란 종족을 플레이하는 만큼 'ASL 4번째 테란 우승자'라는 기록도 앞두고 있어 유저들의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결승전에서는 김지성이 시종일관 공격적인 모습으로 쉴 새 없이 유영진을 몰아쳤다. 

1세트에서부터 김지성은 과감한 전략으로 선취점을 가져왔다. '전진 팩토리'로 유영진의 앞마당을 견제한 김지성은 '몰래 확장 기지'로 자원 격차를 벌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2세트에서도 김지성은 '투 팩토리'라는 공격적인 전략을 꺼내 들었지만, 유영진이 침착하게 막아내며 승부를 1대1 원점으로 되돌렸다.

3세트, 김지성은 레이스와 벌처, 탱크, 드랍쉽으로 쉴 새 없이 공격을 이어가며 승리, 다시 한발 앞서갔다. 김지성은 4세트에서도 공격적인 벌처 운영 이후, 드랍쉽으로 계속해서 병력을 실어 나르며 승리를 이어갔다.

5세트에서는 유영진이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반격에 나섰다. 소수 병력으로 진출한 유영진은 마이크로 컨트롤 교전에서 승리하며, 한 세트를 만회했다. 하지만, 유영진의 반격은 5세트까지였다. 마지막 6세트, 김지성은 전진 배럭과 팩토리 이후, 클로킹 레이스를 통해 변수를 차단하며 ASL 시즌14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우승을 차지한 김지성은 "언제 우승을 해보나 싶었는데 오늘이 되어서 너무 기쁘고,
우승자가 됐다는 것이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며, "여기서 멈추지 않고 다음 시즌도 우승을 향해 달리려고 하니 앞으로도 많이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djjang88@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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