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 수준급 쌍절곤 '반전 매력'→새신랑 넉살 "결혼 전 잠 못자"(종합)

안은재 기자 2022. 10. 8.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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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에일리, 슬기, 츄의 활약으로 '놀라운 토요일' 멤버들이 받아쓰기 미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8일 오후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가수 에일리, 레드벨벳 슬기, 그룹 이달의 소녀 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츄는 개인기로 직접 쌍절곤 시범을 보이기도 했다.

츄는 "좀 이따 쌍절곤 50단계까지 보여드릴 수 있다"라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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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토요일' 8일 방송
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가수 에일리, 슬기, 츄의 활약으로 '놀라운 토요일' 멤버들이 받아쓰기 미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8일 오후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가수 에일리, 레드벨벳 슬기, 그룹 이달의 소녀 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에일리는 데뷔 10주년을 맞아 다음 달부터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이어 "많이 와달라"라고 당부했다. 츄는 투투의 '일과 이분의 일' 리메이크 곡을 홍보했으며, 슬기는 최근 첫 번째 솔로 미니 앨범 '28 리즌스'(28 Reasons)을 발표했다고 알렸다.

MC 붐이 에일리에게 "에일리씨는 스스로 최악의 게스트가 자신이라고 말했다"라고 해 궁금증을 높였다. 이에 에일리는 "제작진이 어떤 스타일의 음악에 자신있냐고 물었는데 팝송이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MC 붐은 "팝송 나오면 저희는 바로 하차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츄는 개인기로 직접 쌍절곤 시범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김동현 오빠와 '강철부대'를 같이 했다"라며 "(김동현) 오빠가 옆에서 쌍절곤 기술을 알려줬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예전에 쌍절곤을 배웠던 게 생각나서 배우기 시작했다, (쌍절곤을) 보여드리기 위해 가져왔다"라고 말했다. 츄는 "좀 이따 쌍절곤 50단계까지 보여드릴 수 있다"라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1라운드 받아쓰기 곡은 레드벨벳 웬디의 '나를 신경 쓰고 있는 건가'였다. 같은 멤버인 슬기는 "이거 못 맞히면 큰일나는 거잖아"라고 당황해했다.

이어 녹화일 기준으로 아직 결혼을 하지 않은 넉살의 결혼식이 화제가 됐다. 붐은 "녹화일 기준으로 (넉살이) 내일이면 솔로가 아니다"라며 "지금 심정이 어떠냐"라고 물었다.

이에 넉살은 "복잡하고 떨리고 긴장된다"라고 답했다. 이어 "저는 못 잔지 일주일 됐다, 화장실에서 쪽잠 잔다"라고 말했다. 결혼식 입장을 어떻게 할 거냐는 물음에 넉살이 당황했다. 김동현은 "뭐 있겠다"라고 기대했고, 이에 넉살은 "노멀하다, 입장곡도 클래식이다"라고 했다.

2라운드 받아쓰기 곡으로는 제이미 '전화 받아'가 공개됐다. '전화받아'는 3차 시도 끝에 받아쓰기에 성공했다. 츄는 직접 수준 높은 쌍절곤 솜씨를 선보여 직접 가사를 물어볼 수 있는 패스권을 획득하기도. 이윽고 '놀토' 멤버들은 참나물파스타 먹기에 성공했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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