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인하게 찰 것" 이하나, 임주환과 연애예능 촬영시작 (삼남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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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나가 임주환과 연애예능을 촬영하며 잔인한 결말을 예고했다.
10월 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5회(극본 김인영/연출 박만영)에서 김태주(이하나 분)와 이상준(임주환 분)은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촬영을 시작했다.
김태주와 이상준은 연애 예능 프로그램을 촬영하며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고 어색함에 어쩔 줄 몰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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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나가 임주환과 연애예능을 촬영하며 잔인한 결말을 예고했다.
10월 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5회(극본 김인영/연출 박만영)에서 김태주(이하나 분)와 이상준(임주환 분)은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촬영을 시작했다.
김태주와 이상준은 연애 예능 프로그램을 촬영하며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고 어색함에 어쩔 줄 몰라 했다. 이어 이상준은 김태주에게 “촬영 끝나면 너 연락 많이 받을 거다. 아침 교양 프로그램이나. 미녀 의사 찾는 사람들이 많을 거다”고 말했다.
김태주는 “다 필요 없고. 삼촌이 이걸 봤으면 좋겠다”고 연락이 끊긴 친아버지의 동생을 만나고 싶어 했다. 김태주는 “난 삼촌이 내 고향집이고 날 유일하게 품어줄 가족 같다”고 털어놨다.
이상준은 “그건 아니다. 시간이 흘렀다. 삼촌 상황도 모르고. 삼촌을 따뜻한 판타지로 생각하지 마라. 부모님, 두 동생, 네가 유일하게 선택할 수 있는 네 가족 남편. 이렇게 네 진짜 가족이다”고 당부했다.
김태주는 감동받다가 이상준의 작품 속 대사라는 사실을 기억하고 꼬집었고 이상준은 “너 나 많이 좋아한다. 내가 출연한 것 다 봤냐. 이러다 나 못 차겠다”며 당황했다. 김태주는 “잔인하게 찰 거다”며 연애 예능 프로그램의 결말을 단언했다. (사진=KBS 2TV ‘삼남매가 용감하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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