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나, 임주환에 가짜 미소 "머리 빈 게 더 보여" (삼남매가 용감하게)

김한나 기자 2022. 10. 8. 20:1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2 방송 캡처



‘삼남매가 용감하게’ 본격 연기가 시작됐다.

8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는 이하나, 임주환이 본격 가짜 연애 촬영에 나선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각자의 목적을 가지고 가짜 연애를 시작한 김태주(이하나)는 무릎 꿇고 꽃을 건네는 이상준(임주환)을 향해 환하게 미소 지었다.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짓는 이상준은 김태주에게 “더 웃어. 태주 너 너무 잘한다”라고 복화술 했다. 이에 김태주는 어색해서 토할 것 같다며 오디오에는 들리지 않게 얘기하며 손을 흔들었다.

이상준은 이러는 모습이 되게 예쁘고 다정하게 잘 나올 거라고 말했고 김태주는 “상준아 가까이서 보니까 머리 빈 게 더 보여”라며 웃었다.

촬영이 끝난 이상준은 “촬영 성공적으로 끝나면 너 연락 많이 올 거다. 아침 교양 프로라던지 미녀 의사 찾는 데가 많을 거야”라고 말했다.

KBS2 방송 캡처



이에 김태주는 다 관심 없고 삼촌이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어디서 사는지도 모르고 유정숙(이경진)이 차단했을지도 모른다는 김태주에 이상준은 “어머니 입장 이해는 가. 삼촌 연락 오면 만날 거야?”라고 물었다.

김태주는 “당연하지. 나는 삼촌이 내 고향집이고 날 유일하게 품어줄 가족 같아”라고 답했고 이상준은 시간이 흘렀고 삼촌 상황도 모른다며 따뜻한 판타지로만 생각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부모님, 동생, 남편이 진짜 가족이라는 이상준에 김태주는 “나 찡하다. 듣다 보니 생각났어. 너 네가 했던 대사지?”라고 디스 했다.

집에 돌아온 이상준에게 장세란(장미희)은 왜 하필 김태주냐고 물었다. 그냥 김태주가 생각났다 말한 이상준은 “비련의 주인공처럼 가보려고요. 쓸쓸하고 멋지게”라고 답했다.

한편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오후 8시에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