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 훔쳐 탄 30대 男순경, 뺑소니 사고..한 달 만에 체포

박수현 기자, 김성진 기자 2022. 10. 8.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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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관이 차량을 훔친 뒤 뺑소니 사고를 내고 달아났다가 한 달 만에 체포됐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도주치상, 사고 후 미조치, 차량 절도 혐의로 인천 연수경찰서 소속인 30대 남성 A순경을 불구속 입건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마포경찰서로부터 수사개시 통보를 받고 전날 A순경을 직위 해제한 뒤 대기발령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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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화=임종철 디자인기자

현직 경찰관이 차량을 훔친 뒤 뺑소니 사고를 내고 달아났다가 한 달 만에 체포됐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도주치상, 사고 후 미조치, 차량 절도 혐의로 인천 연수경찰서 소속인 30대 남성 A순경을 불구속 입건했다.

A순경은 추석 연휴인 지난달 9일 밤 11시55분쯤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주차된 차량을 훔쳐 운전하다가 뺑소니 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다.

A순경은 훔친 차를 10여분간 운전하다가 합정역 사거리에서 택시를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A순경은 사고 직후 차를 버리고 버스를 타고 도주했다.

경찰은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피의자를 특정하고 소환 통고했다. A순경은 한 달간의 추적 끝에 지난 6일 검거됐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마포경찰서로부터 수사개시 통보를 받고 전날 A순경을 직위 해제한 뒤 대기발령 조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조만간 피의자를 소환해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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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김성진 기자 zk00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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