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놀면 뭐하니' 유재석, JMT 신입 면접부터 연봉 재계약까지 고된 하루

유은영 2022. 10. 8.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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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T 회사 유재석 본부장이 이이경, 박진주 면접에 이어 이미주, 하동훈, 정준하의 연봉 계약서 작성까지 마쳤다.

유재석 본부장과 신입사원 이미주, 하동훈 대리, 정준하 과장은 각자 자기소개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이경은 유재석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죽을 때의 나이를 말할 때 쓰는 '향년'을 쓰는 말실수를 하는가 하면, 개발도상국을 '도살개방국'이라고 말하는 등의 말실수로 유재석을 깜짝 놀라게 했다.

유재석은 다시 4층 사무실로 복귀, 팀원들과 연봉 계약서 작성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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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T 회사 유재석 본부장이 이이경, 박진주 면접에 이어 이미주, 하동훈, 정준하의 연봉 계약서 작성까지 마쳤다.

8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JMT 회사 이야기가 공개됐다. 유재석 본부장과 신입사원 이미주, 하동훈 대리, 정준하 과장은 각자 자기소개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재석은 신미나(신봉선) 본부장에게 보고를 하기 위해 움직였다. 유재석이 자리를 비우자 팀원들의 뒷담이 시작됐다. 이때 유재석이 다시 등장해 놓고 간 물건을 찾고 돌아갔는데, 이미주는 "쟤 일부러 들어왔다"고 중얼거렸다.

이미주가 뒤를 돌아본 순간, 유재석이 가만히 바라보고 있어 모두가 깜짝 놀랐다. 놀란 이미주는 장풍이라도 맞은 듯 쓰러져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은 전무 사무실로 올라가 신봉선과 인사를 나눴다. 유재석은 "새롭게 면접을 볼 인재를 보고드린다"면서 서류를 건넸다. 신봉선은 "좋은 인재가 아니다 싶으면 단칼에 거절할 것"이라고 하면서도, 서류를 살피며 면접을 볼 인재들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신봉선은 또한 어디 바뀐 것 없냐고 물었다. 유재석은 "거북목인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신봉선은 "나 다이어트 했잖나"라며 브이라인을 드러내는가 하면 "지난 3개월 동안 체지방만 11kg을 뺐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면접 지원자들을 만나 면접을 봤다. 첫 지원자는 이이경. 이이경은 유재석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죽을 때의 나이를 말할 때 쓰는 '향년'을 쓰는 말실수를 하는가 하면, 개발도상국을 '도살개방국'이라고 말하는 등의 말실수로 유재석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유재석은 "서류 심사를 어떻게 통과한 거냐"고 말했다.

이이경은 이력서에 특기로 'A4용지로 병뚜껑 따기'를 써놓았다. 이이경은 특기를 보여주기 위해 맥주를 손수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가장 먼저 거울의 끝 부분으로 뚜껑을 딴 이이경은 A4용지를 접어 단번에 뚜껑을 따는 모습을 보였다.

이이경은 이외에도 어느 정도의 신기가 있다면서 미신을 믿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빨간 팬티를 입고 왔다며 자신의 바지 속을 보여주려고 해 유재석을 당황시켰다.

유재석은 그런 이이경에게 "돌아이네"라고 말하는가 하면 "노홍철도 안 그랬다"고 혀를 내둘렀다. 이에 이이경은 "홍철이 형도 저를 버거워하긴 하더라"고 말했다.

두 번째 지원자는 박진주. 박진주는 포기 사례가 나열된 이력서를 제출했는데, "저는 제대로 하지 않을 거면 시작하지 않는다. 힘들고 안 될 것 같다 빨리 포기하고, 최선을 다할 수 있겠다 싶으면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박진주에게 11년 전 예능을 권유한 바 있다고 밝혔다. 박진주는 "그때는 굉장히 보수적이어서 다른 모습 보여주면 연기에 방해가 될까 싶었다"고 말했다.

박진주는 언니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기도 했는데, 언니와 함께 살다가 쫓겨날 때마다 좋은 일이 생겼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곧 결혼을 앞둔 언니를 향한 영상편지를 남기기도 했다.

유재석은 다시 4층 사무실로 복귀, 팀원들과 연봉 계약서 작성에 나섰다. 가장 먼저 신입사원인 이미주를 불러 계약서를 작성했다. 이미주의 연봉은 3천만 원. 이미주는 사내 연애가 가능하냐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이어 회의실로 들어온 하동훈은 4천500만 원 정도 연봉을 생각하고 있다고 조심스레 말했다. 유재석은 알겠다고 했고, 눈치를 보던 하동훈은 500을 더 올려달라고 말했다. 이어 열어본 연봉계약서에는 이미 5천만 원이 적혀 있었다.

마지막으로 정준하가 연봉 계약서를 작성하기 위해 들어섰다. 정준하는 유재석과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는 모습으로 갈등을 빚었다.

[유은영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ㅣMBC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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