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진이형, 연안부두 열창" 랜더스 응원단상 올라 팬들 '환호'

김은령 기자 2022. 10. 8.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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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부회장이 8일 대구삼성라이온스파크를 찾았다.

프로야구단 SSG랜더스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를 챙기기 위해서다.

정 부회장은 8일 대구삼성라이온스파크에서 열린 삼성라이온즈와 SSG랜더스의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를 관람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SK 와이번스를 인수해 프로야구에 발을 들여 놓은 정 부회장은 자주 인천 SSG랜더스필드를 찾아 선수들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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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정용진 SSG 구단주(신세계그룹 부회장)가 8일 오후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린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를 찾아 관중석에서 야구팬들과 인사하고 있다. (SSG 제공) 2022.10.8/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용진 신세계부회장이 8일 대구삼성라이온스파크를 찾았다. 프로야구단 SSG랜더스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를 챙기기 위해서다. 정 부회장은 단상에 올라 관중들과 함께 연안부두 등 응원가를 부르며 함께 응원했다.

정 부회장은 8일 대구삼성라이온스파크에서 열린 삼성라이온즈와 SSG랜더스의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를 관람했다. 지난 5일 SSG랜더스의 정규 시즌 우승을 확정지은 후 잠실구장에서 열린 우승행사에 참석한 데 이어 3일만의 직관이다. 그는 클리닝타임에 관중들의 환호를 받으며 응원단상에 올라 연안부두 응원가를 열창하기도 했다.

정 부회장은 아울러 원정 응원석을 찾아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도 전했다. 그는 "올해 랜더스가 전무후무한 역사를 만든 것은 모두 팬 여러분 덕"이라며 " 선수단의 땀은 감동이었고, 그들의 투혼은 전율이었다"고 말했다. 또 "첫 경기부터 열심히 달려온 결과가 지금 이 순간이고, 가을 야구에서도 새로운 역사를 쓸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날 경기는 삼성라이온즈가 SSG랜더스에 6대 1로 승리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SK 와이번스를 인수해 프로야구에 발을 들여 놓은 정 부회장은 자주 인천 SSG랜더스필드를 찾아 선수들을 응원했다. 선수들을 직접 찾아 응원하고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야구단을 챙겼다. SSG랜더스는 KBO 첫 와이어투와이어(개막일부터 마지막까지 1위) 우승을 달성하며 정 부회장의 지원에 보답했다.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정용진 SSG 구단주(신세계그룹 부회장)가 8일 오후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린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를 찾아 야구팬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2.10.8/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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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령 기자 tauru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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