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 "한 살 차이 송혜교 아역으로 데뷔..이미지 캐스팅"[27회 BI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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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이 신인 시절을 회상하며 "괴로웠다"고 고백했다.
배우에 앞서 모델로 활동했던 한지민은 "그 후 드라마 '올인'에 송혜교 선배님 어린 시절 역할로 데뷔했다. 저와 선배님의 나이 차이는 한 살인데, 아마 이미지 캐스팅이 아니었나 싶다. 당시 많은 분들이 오디션에 참가했는데 저는 무지한 상태였다. 연기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를 때였다. 욕심이 없다보니 긴장이 안 되어서 캐스팅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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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부산)=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사진 정유진 기자]
한지민이 신인 시절을 회상하며 "괴로웠다"고 고백했다.
한지민은 10월 8일 부산 해운대 KNN 시어터에서 진행된 '액터스 하우스' 프로그램을 통해 드라마 '올인'(2003)으로 배우 데뷔했던 때를 회상했다.
이날 "어릴 때 배우가 꿈은 아니었다"고 말문을 연 한지민은 "과거에는 길거리 캐스팅이 활발하던 시절이 있었다. 중고등학생이 모델이나 배우로 데뷔하는 일이 흔했다"고 말했다.
배우에 앞서 모델로 활동했던 한지민은 "그 후 드라마 '올인'에 송혜교 선배님 어린 시절 역할로 데뷔했다. 저와 선배님의 나이 차이는 한 살인데, 아마 이미지 캐스팅이 아니었나 싶다. 당시 많은 분들이 오디션에 참가했는데 저는 무지한 상태였다. 연기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를 때였다. 욕심이 없다보니 긴장이 안 되어서 캐스팅 된 것 같다"고 말했다.
"2회 분량이었는데 정말 연습을 많이 해서 자다가도 나올 정도였다"고 말한 한지민은 "이후 신하균 선배님과 함께 드라마 '좋은 사람' 주연으로 발탁됐다. 민폐 끼치는 걸 정말 싫어하는데, 제가 부족해서 민폐를 끼친다고 생각해 괴로웠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한지민은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온스크린 섹션에 공식 초청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욘더'에 출연했다.
뉴스엔 배효주 hyo@ / 정유진 noir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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