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전 세계가 러 핵위협 대비해야..선제타격 발언은 오해"

김사무엘 기자 2022. 10. 8.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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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의 핵무기 위협에 전 세계가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7일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 정부는 핵무기 사용을 위해 그들의 사회를 준비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6일 젤렌스키 대통령은 호주 싱크탱크인 로위연구소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가 핵무기를 쓰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선제타격(preventive strikes)이 중요하다"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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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의 핵무기 위협에 전 세계가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7일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 정부는 핵무기 사용을 위해 그들의 사회를 준비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러시아는 아직 핵무기를 사용할 준비가 돼 있지 않다"며 "하지만 그들은 (핵무기 사용을 위한) 논의를 시작했고 그것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조차 위험하다"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의 위협이 "지구 전체에 대한 위험"이라며 "러시아는 유럽 최대 원자력 발전소인 자포리치아 원자력 발전소를 점거함으로써 이미 한 발짝 내 디뎠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세계는 러시아 점령군의 행동을 멈출 수 있다"며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이행해 그들이 원자력 발전소를 떠나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선제타격' 발언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앞서 지난 6일 젤렌스키 대통령은 호주 싱크탱크인 로위연구소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가 핵무기를 쓰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선제타격(preventive strikes)이 중요하다"고 발언했다.

이에 대해 젤렌스키 대통령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그것은 잘못된 번역"이라며 "공격이 아닌 선제조치(preventive kicks)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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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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