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 "데뷔 19년째, 국내서 팬미팅 한번도 못했다"[27회 BIFF]

배효주 2022. 10. 8.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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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이 "올해로 연기 데뷔 19년"이라며 벅찬 소회를 전했다.

한지민은 10월 8일 부산 해운대 KNN 시어터에서 진행된 '액터스 하우스' 프로그램을 통해 오랜만에 팬들과 직접 만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연기자 데뷔한 지 19년인데, 한국에서 팬미팅을 해본 적이 한 번도 없다. 그러다보니 이런 시간이 소중하게 느껴진다. 오랜만에 다시 관객을 만난다고 생각하니 귀한 시간이라 용기를 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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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부산)=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사진 정유진 기자]

한지민이 "올해로 연기 데뷔 19년"이라며 벅찬 소회를 전했다.

한지민은 10월 8일 부산 해운대 KNN 시어터에서 진행된 '액터스 하우스' 프로그램을 통해 오랜만에 팬들과 직접 만난 소감을 밝혔다.

'액터스 하우스'의 또 다른 주인공 이영애를 언급한 한지민은 "처음에는 이영애 선배님과 같이 하는 줄로 알고 있었다. 워낙 선배님을 좋아하기도 해서 '뜻깊은 시간이 되겠다' 싶었는데, 혼자 한다고 해서 두려움이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연기자 데뷔한 지 19년인데, 한국에서 팬미팅을 해본 적이 한 번도 없다. 그러다보니 이런 시간이 소중하게 느껴진다. 오랜만에 다시 관객을 만난다고 생각하니 귀한 시간이라 용기를 내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간에 슬럼프를 겪은 적도 있었으나, 너무나 감사하게도 매년 연기를 해왔고, 그렇게 19년이 흘렀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지민이 주연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욘더'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온스크린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뉴스엔 배효주 hyo@ / 정유진 noir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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