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전소민, 남녀우수연기상 받았다[2022 코리아드라마어워즈]

이다원 기자 2022. 10. 8. 19:0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이기우와 전소민, 사진제공|코리아드라마어워즈



배우 이기우와 전소민이 2022 코리아드라마어워즈 남녀우수연기상을 받았다.

이기우와 전소민은 8일 오후 경남 진주시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된 2022 코리아드라마어워즈에서 남녀우수연기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종합편성채널 JTBC ‘나의 해방일지’로 트로피를 받은 이기우는 “나도 집에 가면 시청자 한 사람이다. ‘나의 해방일지’를 만든 박혜영 작가, 김석윤 감독의 팬이었다. 그 작품에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큰 선물이었고 현장 가는 매일매일이 좋은 기억밖에 없었는데 이렇게 큰 상을 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렇게 또 오랜만에 큰 시상식에서 대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기가 와서 코로나19로부터 조금씩 해방되어가고 있는 게 아닌가 싶어서 이 자리가 더 반가웠다”며 “드라마 응원해준 어머니, 아내에게 이 기쁨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채널A ‘쇼윈도:여왕의 집’으로 상을 받은 전소민은 “즐겁게 촬영하는 것만으로도 보답을 받았는데, 이런 무거운 상을 줘서 감사하다. 드라마를 함께 만들어준 스태프들, 동료배우들과 다시 만나서 상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겠다"고 속내를 내비쳤다.

이어 “내가 침체되어 있을 때 이런 상으로 힘을 주는 것 같다. 웃음도, 배우 활동도 다방면에서 감동 줄 수 있는 배우가 되겠다”고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2022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KDF)’은 이날 ‘코리아드라마어워즈’를 시작으로 다음달 3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과 장대동 남강둔치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