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전소민, 남녀우수연기상 받았다[2022 코리아드라마어워즈]
배우 이기우와 전소민이 2022 코리아드라마어워즈 남녀우수연기상을 받았다.
이기우와 전소민은 8일 오후 경남 진주시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된 2022 코리아드라마어워즈에서 남녀우수연기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종합편성채널 JTBC ‘나의 해방일지’로 트로피를 받은 이기우는 “나도 집에 가면 시청자 한 사람이다. ‘나의 해방일지’를 만든 박혜영 작가, 김석윤 감독의 팬이었다. 그 작품에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큰 선물이었고 현장 가는 매일매일이 좋은 기억밖에 없었는데 이렇게 큰 상을 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렇게 또 오랜만에 큰 시상식에서 대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기가 와서 코로나19로부터 조금씩 해방되어가고 있는 게 아닌가 싶어서 이 자리가 더 반가웠다”며 “드라마 응원해준 어머니, 아내에게 이 기쁨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채널A ‘쇼윈도:여왕의 집’으로 상을 받은 전소민은 “즐겁게 촬영하는 것만으로도 보답을 받았는데, 이런 무거운 상을 줘서 감사하다. 드라마를 함께 만들어준 스태프들, 동료배우들과 다시 만나서 상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겠다"고 속내를 내비쳤다.
이어 “내가 침체되어 있을 때 이런 상으로 힘을 주는 것 같다. 웃음도, 배우 활동도 다방면에서 감동 줄 수 있는 배우가 되겠다”고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2022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KDF)’은 이날 ‘코리아드라마어워즈’를 시작으로 다음달 3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과 장대동 남강둔치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허웅 “전 연인 임신, 내 아이 아니란 의심 있었다”
- [공식] 김해준♥김승혜, 개그계 21호 부부 탄생…올 10월 비공개 결혼
- [공식] 변우석, 농협은행 얼굴됐다
- ‘김구라 子’ 그리 “클럽에서 많이 자…가드에 끌려나온 적도”
- ‘나솔사계’ 19기 상철♥옥순 “임영웅이 오작교”
- [종합] 이효리 “서울 컴백→유튜브 고민···대민방송 하고파”
- [단독]‘오은영 결혼지옥’ 출연자, 미혼부모 보조금 부당지급 피고발
- [종합] ‘69억 빚 청산’ 이상민, 저작권 부자였네…“170곡+연금 有” (돌싱포맨)
- [공식]이유영, 혼인·임신 겹경사···9월 출산 결혼식은 미정
- ♥김지원과 ‘현커’ 의혹…김수현, SNS ‘빛삭’ 뭐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