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子 지호, 나은이가 붙인 스티커에 가족 마케팅이냐고" (놀면 뭐하니?)

김한나 기자 2022. 10. 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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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 캡처



‘놀면 뭐하니?’ 이이경이 깡깡 면모를 자랑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JMT 면접을 보는 이이경 지원자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이경 지원자는 유 본부장에게 갑자기 해 사진을 보내고 그를 만나자마자 90도로 인사한 뒤 의자를 빼며 세상 깍듯한 모습을 보였다.

앉으라는 유 본부장에 이이경 지원자는 무릎을 꿇고 “항상 섬기는 마음으로 우러러보려고요”라며 그를 부담스럽게 했다.

이이경 지원자는 유 본부장 휴대전화를 보며 집에 딸이 있냐 물었다. 딸이 휴대전화에 붙여준 스티커에 유 본부장은 “아들 같은 경우에는 이거를 방송에서 보더니 가족 마케팅 아니냐고. 아드님 나이가 13세요”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MBC 방송 캡처



약속 시간보다 일찍 온 이이경은 “늘 먼저 움직이고 먼저 실천에 옮기는. 잠은 무덤 가서 잡니다. 집은 쉬러 가는 거고요”라며 열정을 터트렸으나 유 본부장은 “주변에서 피곤한 스타일이라는 말 듣지 않습니까?”라고 말했다.

언제 서울에 올라왔냐는 질문에 이이경 지원자는 “향년 18세 때”라고 말했고 유 본부장이 “향년은 돌아가셨을 때”라고 말하자 당황했다.

최고 경영장 아버지의 모습을 어땠냐는 물음에 이이경 지원자는 “아버지 생활 습관이나 모습을 직간접적으로 봤다. 집에선 누구보다 엄하셨고 주 6일 출근을 지키셨다. 도살개방국”이라며 개발도상국을 잘못 말했다.

순식간에 드러낸 깡깡이 면모에 그는 “저는 제가 살아온 인생의 모놀로그처럼..”이라고 말했고 모놀로그를 아냐는 물음에 “버즈 노래 아닌가요?”라고 다시 깡깡 면모를 터트렸다.

유 본부장은 면접을 포기할 뻔했으나 이이경 지원자의 다급한 부탁에 다시 면접을 시작했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MBC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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