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딸이 붙여준 스티커..아들이 보더니 가족 마케팅이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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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13살 된 아들의 놀라운 어휘 선택을 이야기했다.
이이경은 유재석에게 90도로 인사하고 의자를 빼주는 등 과도하게 예의를 차렸다.
게다가 유재석 앞에 무릎을 꿇기도 했다.
유재석은 그렇다면서 "아들이 이걸 보더니 가족 마케팅 아니냐고 하더라. 아들이 13살인데"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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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유재석이 13살 된 아들의 놀라운 어휘 선택을 이야기했다.
8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JMT 주식회사 상황극이 펼쳐졌다.
유재석은 이이경을 만났다. 이이경은 유재석에게 90도로 인사하고 의자를 빼주는 등 과도하게 예의를 차렸다. 게다가 유재석 앞에 무릎을 꿇기도 했다. 유재석은 부담스러워했다. 이이경은 유재석의 스마트폰을 보더니 집에 딸이 있냐고 물었다. 유재석은 그렇다면서 "아들이 이걸 보더니 가족 마케팅 아니냐고 하더라. 아들이 13살인데"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이경은 자기소개를 하면서 '향년 18세'라고 말해 유재석을 당황케 했다. '향년'은 돌아가신 분의 나이를 얘기할 때 쓰는 말이다. 이이경은 깜짝 놀라며 "미안합니다"라고 외쳤다. 유재석은 이이경의 아버지가 CEO라는 사실에 놀랐다. 이이경은 기업가인 아버지의 모습을 보면서 배운 게 있다고 말했다.
aaa3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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