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 변호사님 덕분에" 박은빈 배우상 수상[BI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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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박은빈이 배우상을 수상했다.
박은빈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인물에 대한 열연을 펼치며 배우상을 수상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이날 배우상 외에도 베스트 콘텐츠상 2관의 영예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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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제4회 아시아콘텐츠어워즈가 배우 정해인, 2019 미스코리아 진 김세연의 진행으로 열렸다.
박은빈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인물에 대한 열연을 펼치며 배우상을 수상했다.
박은빈은 “우영우 변호사님 덕분에 상받았다. 저 혼자가 아니라 유인식 감독님과 우영우 월드를 같이 아름답게 만들어나갔던 우영우 팀과 함께 시상식에 참석해 감회가 새롭다. 늘 즐거운 힘을 불어넣어준 한바다팀 배우들을 비롯해 매 에피소드에 출연해준 모든 배우들께 감사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우영우를 사랑하면서 보낸 시간은 특별했다. 우영우를 제안에 잘 담아낼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그 특별한 순간을 함께 해주시고 더 큰 사랑 보내준 전 세계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이날 배우상 외에도 베스트 콘텐츠상 2관의 영예를 누렸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 스펙트럼을 동시에 지닌 신입 변호사 우영우(박은빈 분)가 ‘한바다’란 대형 로펌에 입사해 변호사로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0.9% 시청률로 시작해 17.5%를 달성하며 큰 인기를 누린 작품이다.
박미애 (oriald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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