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부모와 모텔서..생후 5개월 영아 잠자다 숨져

김민정 2022. 10. 8.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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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한 모텔에서 부모와 잠을 자던 5개월 영아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광주소방본부와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45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에 위치한 모텔에서 생후 5개월 된 영아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숨진 아기는 20대 초반인 부모와 함께 이 모텔 객실에서 생활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부모 등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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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광주의 한 모텔에서 부모와 잠을 자던 5개월 영아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진=이미지투데이)
8일 광주소방본부와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45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에 위치한 모텔에서 생후 5개월 된 영아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후 소방당국이 아기를 즉시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아기는 치료 중 끝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숨진 아기는 20대 초반인 부모와 함께 이 모텔 객실에서 생활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부모 등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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