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훔진 뒤 뺑소니 사고..현직 경찰관, 한달 만에 발각
김민정 2022. 10. 8.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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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관이 훔친 차로 뺑소니 사고를 냈다가 한 달 만에 발각됐다.
8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도주치상과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차량 절도 등 혐의로 인천 연수경찰서 소속 30대 순경 A씨를 6일 입건했다.
A순경은 지난달 9일 밤 서울 서교동에서 주차돼 있던 차량을 훔쳐 운전하다가 택시를 들이받은 뒤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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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현직 경찰관이 훔친 차로 뺑소니 사고를 냈다가 한 달 만에 발각됐다.
8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도주치상과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차량 절도 등 혐의로 인천 연수경찰서 소속 30대 순경 A씨를 6일 입건했다.
A순경은 지난달 9일 밤 서울 서교동에서 주차돼 있던 차량을 훔쳐 운전하다가 택시를 들이받은 뒤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A씨를 피의자로 특정하고 소속 경찰서에 통보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A 순경을 직위 해제하고 대기발령 조치했다.
경찰은 다음 주 중 A씨를 불러 구체적인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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