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관이 훔친 차로 뺑소니..버스 타고 도주

김대성 2022. 10. 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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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관이 훔친 차로 뺑소니 사고를 냈다가 한 달 만에 붙잡혔다.

8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도주치상과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차량 절도 등 혐의로 인천 연수경찰서 소속 30대 순경 A씨를 6일 입건했다.

A씨는 사고를 낸 후 차를 버린 뒤 버스를 타고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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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현직 경찰관이 훔친 차로 뺑소니 사고를 냈다가 한 달 만에 붙잡혔다.

8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도주치상과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차량 절도 등 혐의로 인천 연수경찰서 소속 30대 순경 A씨를 6일 입건했다.

A씨는 추석 연휴인 지난달 9일 자정께 마포구 서교동에 주차된 차량을 훔쳐 타고 약 10분간 운전하다가 합정역 사거리에서 택시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당시 택시 기사는 경상을 입었다.

A씨는 사고를 낸 후 차를 버린 뒤 버스를 타고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A씨를 피의자로 특정하고 소속 경찰서에 통보했다. A씨는 직위해제와 함께 대기 발령 조처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다음주 중 A씨를 불러 구체적인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김대성기자 kdsu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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