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관이 훔친 차로 뺑소니..버스 타고 도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직 경찰관이 훔친 차로 뺑소니 사고를 냈다가 한 달 만에 붙잡혔다.
8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도주치상과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차량 절도 등 혐의로 인천 연수경찰서 소속 30대 순경 A씨를 6일 입건했다.
A씨는 사고를 낸 후 차를 버린 뒤 버스를 타고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직 경찰관이 훔친 차로 뺑소니 사고를 냈다가 한 달 만에 붙잡혔다.
8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도주치상과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차량 절도 등 혐의로 인천 연수경찰서 소속 30대 순경 A씨를 6일 입건했다.
A씨는 추석 연휴인 지난달 9일 자정께 마포구 서교동에 주차된 차량을 훔쳐 타고 약 10분간 운전하다가 합정역 사거리에서 택시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당시 택시 기사는 경상을 입었다.
A씨는 사고를 낸 후 차를 버린 뒤 버스를 타고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A씨를 피의자로 특정하고 소속 경찰서에 통보했다. A씨는 직위해제와 함께 대기 발령 조처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다음주 중 A씨를 불러 구체적인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김대성기자 kdsung@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대생들 두번째 `몸짱 달력` 나왔다…수익금 결식아동 돕기 기부
- 김건희 측 "서울의 소리 편파 편집…녹음 파일 제출하라" 요구
- ICBM·김정은 사진 담은 북한 우표…`핵무력 법제화` 대내외 과시
- "언론플레이 제대로 보여줄게" 교사 협박한 50대…형사처벌·손배 판결
- 한동훈·박범계, 부드러운 신경전에 국감장 웃음바다…어땠길래
- "인니 전기차산업 활성화, 동남아에 기회"
- 금투세 `도입 vs 폐지`… 증권사 혼란 가중
- 한 고비 넘겼더니 또?… 주주들은 속이 탄다
- 서울 도심 오피스도 팔리는 빌딩 따로 있다
- `K-조선` 혁신기술로 미래 먹거리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