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이런 경찰이?' 차량절도에 뺑소니..입건 후 직위해제

김보름 기자 2022. 10. 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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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경찰서는 8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도주치상과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차량 절도 등 혐의로 인천 연수경찰서 소속 30대 순경 A 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추석 연휴인 지난달 9일 자정쯤 마포구 서교동에 주차된 차량을 훔쳐 타고 약 10분간 운전하다가 합정역 사거리에서 택시를 들이받고서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사고 직후 차를 버린 뒤 버스를 타고 도주한 A 씨는 한 달 만에 경찰 수사로 덜미를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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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추석 때 차량 절도 후 뺑소니…한달 만에 발각

서울 마포경찰서는 8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도주치상과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차량 절도 등 혐의로 인천 연수경찰서 소속 30대 순경 A 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추석 연휴인 지난달 9일 자정쯤 마포구 서교동에 주차된 차량을 훔쳐 타고 약 10분간 운전하다가 합정역 사거리에서 택시를 들이받고서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당시 택시 기사는 경상을 입었다. 사고 직후 차를 버린 뒤 버스를 타고 도주한 A 씨는 한 달 만에 경찰 수사로 덜미를 잡혔다.

경찰은 인근 CCTV 분석 등을 통해 A 씨를 피의자로 특정하고 소속 경찰서에 통보했다. A씨는 직위해제와 함께 대기 발령 조처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보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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