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 BIFF서 관객과 만났다.."작은 예산 '고속도로 가족', 내게 정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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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라미란이 영화 '고속도로 가족'으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았다.
8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라미란은 지난 7일 열린 '고속도로 가족' 관객과의 대화에 참여했다.
그는 함께 출연한 배우 정일우, 김슬기, 서이수, 박다온, 이상문 감독과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의미 깊은 시간을 보냈다'고속도로 가족'은 인생은 놀이, 삶은 여행처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살아가는 한 가족이 우연히 한 부부를 만나면서 예기치 못한 사건을 겪게 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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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강민경 기자]
배우 라미란이 영화 '고속도로 가족'으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았다.
8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라미란은 지난 7일 열린 '고속도로 가족' 관객과의 대화에 참여했다. 그는 함께 출연한 배우 정일우, 김슬기, 서이수, 박다온, 이상문 감독과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의미 깊은 시간을 보냈다
'고속도로 가족'은 인생은 놀이, 삶은 여행처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살아가는 한 가족이 우연히 한 부부를 만나면서 예기치 못한 사건을 겪게 되는 이야기.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 영화의 오늘-파노라마'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라미란은 극 중 중고 가구점 사장 영선 역을 맡았다. 영선은 기우(정일우 역) 가족과 인연이 이어지는 인물. 라미란은 따뜻하고 인간미 있는 모습은 물론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극을 이끌었다.
라미란은 "처음에 대본 받아보고 궁금증이 생겼다. 저에게도 오랜만에 만나는 정말 필요한 작품이어서 망설임 없이 작품을 선택했다. 작은 예산의 영화 만드는 것이 쉽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좋은 이야기였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힘든 상황에서도 함께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관객들이 집에 돌아가며 여러 가지 생각할 수 있는 영화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속도로 가족'은 오는 11월 개봉한다.
부산=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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