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공조3' 출연? 2편 배우 모두 출연한다면 망설임 없이 선택"

안은재 기자 2022. 10. 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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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공조2:인터내셔날'이 장기 흥행 중인 가운데 배우 현빈의 스페셜 인터뷰가 공개됐다.

배급사 CJ ENM 측은 8일 '공조2 : 인터내셔날'(이하 '공조2') 현빈의 스페셜 인터뷰 1탄을 공개했다.

'공조2'는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분)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 분)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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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공조2 : 인터내셔날' 현빈 스페셜 인터뷰 공개
영화 '공조2:인터내셔날' 스틸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영화 '공조2:인터내셔날'이 장기 흥행 중인 가운데 배우 현빈의 스페셜 인터뷰가 공개됐다.

배급사 CJ ENM 측은 8일 '공조2 : 인터내셔날'(이하 '공조2') 현빈의 스페셜 인터뷰 1탄을 공개했다.

'공조2'는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분)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 분)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다. 지난 7일 기준 634만5294명(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의 누적관객수를 기록, 신작들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 중이다.

이 같은 '공조2' 인기에 대해 현빈은 "정말 오랜만에 극장에서 관객분들을 만날 수 있어 더없이 반가운 순간들이었다"며 "속편이 나올 수 있도록 '공조'를 사랑해주시고, 다시 잊지 않고 극장을 찾아 주신 관객분들께 다시 한번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개인적으로 애정이 남는 장면으로 마지막 쿠키영상(부록영상)을 꼽았다. 현빈은 "영화의 마지막 쿠키 영상이 기억에 난다"며 "관객분들께서도 많이 사랑해 주신 장면이라고 들었는데 개인적으로도 '공조2'에서 철령(현빈 분)의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인 것 같아 재밌게 촬영했던 기억이 있다"고 회상했다.

또 '공조3'가 제작된다면 참여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는 "'공조2:인터내셔날'의 모든 배우들이 출연한다면 망설임 없이 선택할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현빈은 "'공조2'로 오랜만에 극장에서 관객분들을 만나고 벅찬 마음이 들었다"며 "한편 영화를 완성하는 것은 결국 관객이라는 것을 다시금 느꼈다"고 감사한 마음도 전했다. 또 그는 "어려운 시기를 버티며 공개를 앞두고 있는 작품들에게도 관객분들의 응원이 필요하리라고 생각한다"며 "저희 영화에 보내주신 것처럼, 개봉을 앞둔 한국 영화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리고 싶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현빈은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영화 '교섭'의 개봉과 영화 '하얼빈'의 촬영을 앞두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에 관객분들을 다시 만나게 되길 고대하고 있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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