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2' 현빈 "시즌3, 모든 배우 출연하면 망설임 없이 선택할 것"

[OSEN=연휘선 기자] 배우 현빈이 영화 '공조' 시리즈에 대한 애착을 밝혔다.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감독 이석훈, 제작 JK필름, 제공/배급 CJ ENM, 약칭 '공조2') 측은 7일 현빈의 스페셜 인터뷰를 공개했다. 

'공조2'가 700만 관객을 향해 가고 있는 상황. 현빈은 관객들에게 "오랜만에 극장에서 만날 수 있어 더없이 반가웠다"라며 "속편이 나올 수 있도록 사랑해주시고 다시 잊지 않고 극장을 찾아주셔서 다시 한번 정말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가장 애정이 가는 장면에 대해 "마지막 쿠키 영상이 기억에 난다"라며 "관객 분들께서도 많이 사랑해주신 장면이라고 들었는데, 개인적으로도 철령(현빈 분)의 변화를 보여주는 장면이라 재밌게 촬영했다"라고 설명했다. 

현빈은 이어 '공조3' 참여 여부에 "'공조2'의 모든 배우들이 출연한다면 망설임 없이 선택할 것"이라고 말해 시리즈3의 기대감을 더했다. 

"영화 '교섭'의 개봉와 영화 '하얼빈'의 촬영을 앞두고 있다"는 그는 '공조2'에 이어 다시 한번 관객들과 만날 날을 고대했다. 무엇보다 그는 "'공조2'로 오랜만에 극장에서 관객 분들을 만나고 벅찬 한편, 영화를 완성하는 것은 결국 관객이라는 것을 다시금 느꼈다. 어려운 시기를 버티며 공개를 앞두고 있는 작품들에도 관객 분들의 응원이 필요하다. 저희 영화에 보내주신 것처럼 개봉을 앞둔 한국 영화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공조2'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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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CJ ENM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