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미국의 중국 반도체 규제, 국내 산업에 영향 제한적"

이재욱 abc@mbc.co.kr 2022. 10. 8. 15: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이 중국 반도체 기업에 대해 고강도 수출 통제 조치를 발표한 것에 대해 정부가 국내 산업계에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또, "이번 수출 통제와 관련해 미국 측으로부터 사전 정보 공유가 있었다"면서 "그간 양국 정부 간 협의를 통해 우리 입장을 충분히 전달하고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이 과정에서 우리 업계와도 긴밀히 소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제공

미국이 중국 반도체 기업에 대해 고강도 수출 통제 조치를 발표한 것에 대해 정부가 국내 산업계에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산업통산자원부는 보도 참고자료를 통해 "한미 양국은 그간 수출통제 당국, 외교채널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긴밀한 협의를 진행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이번 수출 통제와 관련해 미국 측으로부터 사전 정보 공유가 있었다"면서 "그간 양국 정부 간 협의를 통해 우리 입장을 충분히 전달하고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이 과정에서 우리 업계와도 긴밀히 소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미국 상무부 산업안보국은 반도체와 반도체 생산 장비에 대한 대 중국 수출 통제 강화 조치를 관보에 게재했습니다.

다만 중국 내 다국적 기업에는 사안별 심사를 통해 수출 허가 발급을 받을 수 있어, 정부는 중국에 진출한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등 우리 기업들의 수출에는 큰 지장은 없을 걸로 분석했습니다.

이재욱 기자 (ab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econo/article/6415153_35687.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