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미국의 중국 반도체 규제, 국내 산업에 영향 제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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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중국 반도체 기업에 대해 고강도 수출 통제 조치를 발표한 것에 대해 정부가 국내 산업계에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또, "이번 수출 통제와 관련해 미국 측으로부터 사전 정보 공유가 있었다"면서 "그간 양국 정부 간 협의를 통해 우리 입장을 충분히 전달하고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이 과정에서 우리 업계와도 긴밀히 소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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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중국 반도체 기업에 대해 고강도 수출 통제 조치를 발표한 것에 대해 정부가 국내 산업계에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산업통산자원부는 보도 참고자료를 통해 "한미 양국은 그간 수출통제 당국, 외교채널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긴밀한 협의를 진행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이번 수출 통제와 관련해 미국 측으로부터 사전 정보 공유가 있었다"면서 "그간 양국 정부 간 협의를 통해 우리 입장을 충분히 전달하고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이 과정에서 우리 업계와도 긴밀히 소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미국 상무부 산업안보국은 반도체와 반도체 생산 장비에 대한 대 중국 수출 통제 강화 조치를 관보에 게재했습니다.
다만 중국 내 다국적 기업에는 사안별 심사를 통해 수출 허가 발급을 받을 수 있어, 정부는 중국에 진출한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등 우리 기업들의 수출에는 큰 지장은 없을 걸로 분석했습니다.
이재욱 기자 (ab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econo/article/6415153_3568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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