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신' 한가인 "신이 소원 들어준다면? 세계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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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신' MC 한가인과 게스트 알베르토 몬디가 소원을 깜짝 공개한다.
8일 방송하는 MBN 신규 프로그램 '그리스 로마 신화-신들의 사생활'(이하 '그로신') 2회에서 한가인 설민석 김헌 한젬마 4MC와 스페셜 게스트 알베르토 몬디는 '제우스 VS 프로메테우스'에 대한 흥미로운 신화 이야기를 나눈다.
한가인 설민석 김헌 한젬마가 뭉쳐 '매운 맛' 신화 이야기를 선사하는 MBN '그리스 로마 신화-신들의 사생활' 2회는 8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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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방송하는 MBN 신규 프로그램 ‘그리스 로마 신화-신들의 사생활’(이하 ‘그로신’) 2회에서 한가인 설민석 김헌 한젬마 4MC와 스페셜 게스트 알베르토 몬디는 ‘제우스 VS 프로메테우스’에 대한 흥미로운 신화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스토리텔러’ 설민석은 제우스의 인간 절멸 프로젝트를 언급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그는 “‘판도라의 항아리’가 열린 뒤, 인간 세계가 너무나 사악해졌다는 소문을 들은 제우스가 인간 세상을 시찰하러 내려왔다”면서 “소문은 점잖은 편이었다”라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어 “제우스가 신의 모습으로 아르카디아라는 도시에 갔는데, 아르카디아 사람들은 제우스를 보자, 경배를 한 뒤 소원을 들어달라고 요청했다”면서 돌연 한가인, 알베르토에게 “신이 소원을 들어준다면 어떤 소원을 말할 것이냐?”라고 묻는다. 이에 한가인은 “세계 평화”라고, 알베르토는 “이탈리아가 월드컵에 올라가게 해달라고 할 것”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낸다.
설민석은 “매우 모범적인 소원들”이라며 “아르카디아 사람들도 이랬으면 얼마나 좋았겠나. 하지만 그 사람들이 말한 소원은 너무 추악했다”며 충격적인 발언을 던진다. 심지어 설민석은 “아르카디아의 왕 뤼카온이 제우스에게 별미를 대접하겠다며 한 소년을 데리고 나왔다. 차마 (이 장면을) 그림으로 못 그리겠다”라고 한 뒤, 깊은 한숨을 내쉰다. 한가인과 알베르토 몬디를 경악케 한 아르카디아 시민들의 만행이 무엇일지, 이로 인해 인간 절멸 프로젝트를 가동한 제우스의 작전이 무엇이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한가인 설민석 김헌 한젬마가 뭉쳐 ‘매운 맛’ 신화 이야기를 선사하는 MBN ‘그리스 로마 신화-신들의 사생활’ 2회는 8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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