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전기차 경쟁력 강화를 위해 56억 달러 규모 투자

토요타, 전기차 경쟁력 강화를 위해 56억 달러 규모 투자

토요타가 전기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전기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대대적인 투자에 나선다.

공식 채널을 통해 알려진 이번 내용은 최대 56억원 규모에 이르며 전기차 시장의 거점으로 떠오른 미국, 그리고 토요타의 본사가 위치만 일본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투자를 통해 많은 국가 및 지역의 고객의 요구에 다양한 파워트레인으로 유연하게 대응해 최대한 많은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쌓을 예정이다.

토요타, 전기차 경쟁력 강화를 위해 56억 달러 규모 투자

일본 내에 약 31억 달러 규모가 투자될 예정이고 미국에는 25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통해 전기차 전용 배터리 생산 능력을 40GWh 가량 끌어 올릴 계획이다.

더불어 토요타 생산 시스템(TPS)를 활용하고 효율적인 생산 라인을 구축함으로써 경쟁력을 강화하고 배터리 생산에 종사하는 인재육성 및 생산철학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파트너 회사의 자동차 배터리 공급을 포함하여 각 지역의 전기차(BEV) 수요 증가에 지속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공급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토요타, 전기차 경쟁력 강화를 위해 56억 달러 규모 투자

한편 토요타는 ‘일반적인 전동화’ 보다는 보다 다양한 선택지로 각 국가와 소비자들에게 ‘탈 탄소의 행동 방식’을 제공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토요타는 앞으로도 다양한 파워 트레인을 통해 많은 국가와 지역의 고객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해 ‘탄소 중립’의 실현에 힘을 더할 예정이다.

모클 김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