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상승기' 은행들이 의식하는 것은?[30초 쉽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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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은 2번 '예대금리차'입니다.
예대금리차란 대출 금리에서 예금 금리를 뺀 것.
은행계정의 기본적인 자금조달이 예금이며, 자금운용은 대출이므로 예대금리차는 은행의 수익을 결정하는 원천이 됩니다.
통상 예대금리차가 벌어질수록 은행들의 '이자 장사'가 활발해졌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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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은 2번 ‘예대금리차’입니다.
예대금리차란 대출 금리에서 예금 금리를 뺀 것. 즉 ‘예금 및 대출 금리차’를 말합니다. ‘예대마진’이라고도 하는데요.
은행계정의 기본적인 자금조달이 예금이며, 자금운용은 대출이므로 예대금리차는 은행의 수익을 결정하는 원천이 됩니다. 통상 예대금리차가 벌어질수록 은행들의 ‘이자 장사’가 활발해졌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집니다. 수신금리와 대출금리 차이가 크다는 건 그만큼 예·적금을 통해 내주는 이자보다 대출을 통해 걷어 들이는 이자가 더 많기 때문이죠.
금융당국은 은행들의 이자장사를 억제하고 공정한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예대금리차 공시를 지난 8월부터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소비자의 선택권이 확대되고 시장 자율경쟁을 촉진해 금리 운용의 투명·합리성을 높일 것으로 생각해서죠.
하지만 은행권 일각에선 예대금리차 공시에 대한 시행 초기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습니다. 은행별 특징이 반영되지 않은 데다 예대금리차가 실제 이용자들이 활용하기에는 효과가 미미하다는 지적도 나오는 상황입니다.
정두리 (duri2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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