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게임까지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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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을 쓰거나 그림을 그리는 AI가 이제는 일반인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실현되고 있다.
크래프톤은 지난해 자회사 '팁토우 게임즈'를 출범하고, AI를 접목한 게임 '위시 토크'와 '푼다'를 무료로 공개했다.
'위시 토크'는 섬을 돌아다니면서 동물 캐릭터들과 대화하는 게임인데, 정해진 선택지가 아니라 채팅하듯 자유롭게 캐릭터들에게 말을 걸면 AI는 이에 맞춰 대답을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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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을 쓰거나 그림을 그리는 AI가 이제는 일반인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실현되고 있다.
크래프톤은 지난해 자회사 '팁토우 게임즈'를 출범하고, AI를 접목한 게임 '위시 토크'와 '푼다'를 무료로 공개했다. '위시 토크'는 섬을 돌아다니면서 동물 캐릭터들과 대화하는 게임인데, 정해진 선택지가 아니라 채팅하듯 자유롭게 캐릭터들에게 말을 걸면 AI는 이에 맞춰 대답을 내놓는다.
퍼즐 게임 '푼다'는 AI가 이용자의 실력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무한히 새로운 퍼즐을 만들어내고, 플레이어가 여기에 도전하는 게임이다.
크래프톤은 창의적인 AI 활용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구현하고자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인 '스페셜 프로젝트 2'(SP2)도 운영하고 있다. 현재 8개의 프로젝트팀이 운영 중이며, 크래프톤 창업주인 장병규 의장은 이들 팀과 정기적으로 만나 의견을 공유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도 AI센터, NLP(자연어 처리) 센터 등 AI 연구개발(R&D) 조직에 전문 연구 인력 200여 명을 투입하고, 주력 상품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에 이를 적용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PC 온라인 게임 '리니지'에서 실제 사람과 동일한 행동 양상을 가진 AI 캐릭터와 싸우거나 협동하는 '거울전쟁' 콘텐츠를 선보였다. 모바일 게임 '리니지W'에는 서로 다른 국적의 이용자들이 쓰는 게임 용어나 속어의 문맥을 읽고, 이를 다른 언어로 효과적으로 번역할 수 있는 AI를 적용했다.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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