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소녀' 김유정 "노윤서와 케미, 사랑처럼 느끼며 연기" [27th BIFF]

황서연 기자 2022. 10. 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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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유정이 노윤서와의 호흡에 대해 이야기했다.

8일 오후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 초청작 '20세기 소녀'(감독 방우리) 오픈 토크가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 GIFFXGENESIS 야외무대에서 진행됐다.

'20세기 소녀'가 초청된 온 스크린은 OTT 공식 섹션으로 지난해 아시아 영화제 최초로 신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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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배우 김유정

[부산=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김유정이 노윤서와의 호흡에 대해 이야기했다.

8일 오후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 초청작 '20세기 소녀'(감독 방우리) 오픈 토크가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 GIFFXGENESIS 야외무대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방우리 감독, 배우 김유정 변우석 박정우 노윤서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는 어느 겨울 도착한 비디오 테이프에 담긴 1999년의 기억, 17세 소녀 나보라가 절친 김연두의 첫사랑을 이루어주기 위해 사랑의 큐피드를 자처하며 벌어지는 첫사랑 관찰 로맨스다. '20세기 소녀'가 초청된 온 스크린은 OTT 공식 섹션으로 지난해 아시아 영화제 최초로 신설됐다. 그 해 최신 시리즈 화제작을 프리미어 상영으로 선보이는 부문이다.

'20세기 소녀'의 주인공 나보라 역을 맡은 김유정은 "오늘 일정이 끝나는 게 아쉬울 정도로 제가 많이 아끼는 작품"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관객 분들이 많이 좋아해 주시면 감독님께서 시즌2를 고려해보지 않을까 싶다. 시즌2 써주신다면 무조건 출연하겠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방 감독 역시 "기회가 된다면 만들 의향이 있다"라고 화답했다.

또한 김유정은 나보라가 응원하는 짝사랑 당사자, 김연두 역할을 맡은 노윤서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깅뮤정은 "노윤서를 쳐다보기만 해도 울었던 적이 있다. 촬영이 끝날 무렵에는 서로 아련하게 바라보게 되더라. 우정 또한 사랑이라고 생각해 우리의 케미스트리를 사랑처럼 느끼면서 연기했다"라고 이야기해 작품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20세기 소녀'는 21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20세기 소녀 | 김유정 | 부산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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