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크름대교서 화물열차 연료 탱크 폭발.."원인 단정 짓기 일러"(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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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점령한 크름대교에서 연료 탱크 폭발로 화재가 발생했다고 리아 노보스티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가 임명한 크름반도 행정책임자의 보좌관 올레그 크리우코프는 텔레그램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러한 이유로 우크라이나군은 크름대교를 공격 목표로 언급한 적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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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러시아가 점령한 크름대교에서 연료 탱크 폭발로 화재가 발생했다고 리아 노보스티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가 임명한 크름반도 행정책임자의 보좌관 올레그 크리우코프는 텔레그램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원인에 대해서 말하기는 아직 이르다. 화재 진압이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예비 정보에 의하면 (화물열차)연료 저장 탱크에 불이 났으며, 다리 아래로 선박이 통과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아치형 구조물은 손상되지 않은 상태"
보도에 따르면 화재로 다리의 교통이 중단됐으며, 해협을 건너는 수송 열차 운행과 차량 통행이 중단됐다.
크림대교는 러시아가 약 2500억 루블(5조 6000억 원)을 들여 2019년 개통한 19km 길이 교량으로, 이번 전쟁 기간 러시아 연방의 병력과 장비가 우크라이나 남부로 이동하는 주요 통로로 기능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우크라이나군은 크름대교를 공격 목표로 언급한 적이 많았다.
앞서 지난 6월 드미트리 마르첸코 우크라이나 육군 고위사령관은 한 인터뷰에서 서방의 무기를 받는 즉시 공격할 제1 목표는 크름대교라고 밝혔었다.
올렉시 다닐로프 우크라이나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서기는 지난 4월 "우크라이나군은 크름반도가 위치한 케르치 해협을 가로지르는 다리(크름대교)를 공격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힌 바 있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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