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미국 '불협화음'.. '파키스탄 카드'로 친러 견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과 인도 사이에서 파키스탄을 두고 묘한 긴장감이 흐르고 있습니다.
미국의 우려에도 인도가 러시아와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미국이 '파키스탄 카드'로 인도를 압박하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대사는 인도와의 반발이 예상되는 상황에서도 카슈미르 지역을 방문해 파키스탄 관리를 만났는데, 인도 정부가 이를 공개적으로 비난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파키스탄 역시 친중 노선에서 벗어나 미국과의 관계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자는 분위기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인도 사이에서 파키스탄을 두고 묘한 긴장감이 흐르고 있습니다.
미국의 우려에도 인도가 러시아와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미국이 '파키스탄 카드'로 인도를 압박하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대사는 인도와의 반발이 예상되는 상황에서도 카슈미르 지역을 방문해 파키스탄 관리를 만났는데, 인도 정부가 이를 공개적으로 비난하기도 했습니다.
카슈미르는 현재 인도, 파키스탄, 중국 등이 각각 실효 지배하고 있으나 인도는 이 지역 전체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파키스탄 역시 친중 노선에서 벗어나 미국과의 관계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자는 분위기입니다.
최악의 경제난으로 힘든 상황을 보내고 있는 파키스탄에 미국 입김이 강한 국제통화기금(IMF) 등 국제사회 지원이 절실하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오서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yyoo98@yonsei.ac.kr]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속보] ″러시아 점령지 크림대교에서 큰 폭발″ <로이터>
- 이준석 ″어느 누구도 탈당 말라″…이순신 장군 '정중여산' 인용
- [뉴스피플] 홍성국 ″대전환 복합위기 직면…양극화 심화 대비해야″
- '검언유착' 제보자, 재판 출석 불응해 구속
- 김혜수 ''슈룹'으로 안방극장 복귀, 대본이 너무 재미있었다'
- 아산 횟집 '먹튀' 일당의 결말…″얼굴 공개″ 경고에 돈 입금
- 나경원, 홍준표 'N·J·H모 의원 저격'에 ″설마 'N모'가 나?″
- 머스크, 우크라 내려놓으라더니 또 '돌출 발언'···″대만 통제권 中에 양보″
- 남궁민♥진아름 결혼식 현장…설현 ‘감동의 눈물’ [M+★SNS]
- 갱단 활개치고 있는 아이티, 국제사회에 병력 파견 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