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푸틴의 다리' 러시아 크림대교서 연료탱크 화재.."폭발 발생"

김성수 2022. 10. 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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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크림대교에 있는 연료탱크에 8일(현지시간) 이른 오전 화재가 발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러시아 공영매체 리아노보스티(RIA) 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크림대교는 러시아와 러시아가 점령한 크림반도를 연결하는 다리로, 일명 '푸틴의 다리'로 불린다.

이 다리는 크림반도의 케르치 해협과 러시아 본토를 연결하며, 복선 철도교와 왕복 4차선 도로교로 이뤄져 있다.

RIA에 따르면 크림대교의 한 섹션에 있는 연료 탱크에 불이 났지만, 아치형 구조물에는 피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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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차량 폐쇄..아치형 구조물 피해 없어

[이데일리 김성수 기자]러시아 크림대교에 있는 연료탱크에 8일(현지시간) 이른 오전 화재가 발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러시아 공영매체 리아노보스티(RIA) 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매체는 이날 오전 6시경 ‘폭발’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크림대교는 러시아와 러시아가 점령한 크림반도를 연결하는 다리로, 일명 ‘푸틴의 다리’로 불린다. 이 다리는 크림반도의 케르치 해협과 러시아 본토를 연결하며, 복선 철도교와 왕복 4차선 도로교로 이뤄져 있다.

(사진=러시아 크림대교 유튜브 영상 캡처)
길이가 약 19km로 유럽에서 가장 긴 교량이다. RIA에 따르면 크림대교의 한 섹션에 있는 연료 탱크에 불이 났지만, 아치형 구조물에는 피해가 없었다.

이 다리는 현재 철도, 차량 이동이 폐쇄됐다.

김성수 (sungso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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