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빅리그 PS 데뷔전 맞나..김하성 멀티히트로 펄펄 날았다

최민우 기자 2022. 10. 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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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포스트시즌 대활약을 예고했습니다.

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퀸즈 시티 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3전 2승제) 1차전 뉴욕 메츠와 경기에서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

빅리그 데뷔 후 2년 만에 처음으로 가을 무대에 선 김하성은 펄펄 날았습니다.

멀티히트 포함 3출루를 완성시킨 김하성은 2루에서 세리머니를 펼치며 환하게 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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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 나용균 영상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포스트시즌 대활약을 예고했습니다.

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퀸즈 시티 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3전 2승제) 1차전 뉴욕 메츠와 경기에서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 이날 3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습니다.

빅리그 데뷔 후 2년 만에 처음으로 가을 무대에 선 김하성은 펄펄 날았습니다.

5회 선두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맥스 슈어저의 슬라이더를 밀어 쳐 우전 안타로 연결시킵니다. 바깥쪽 낮은 코스로 들어온 슬라이더를 완벽하게 공략했습니다.

김하성의 안타는 빅이닝으로 이어졌습니다. 이어 오스틴 놀라가 우선상 2루타를 때려 1사 2,3루 기회를 잡았고, 주릭슨 프로파가 우월 스리런을 때렸습니다.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샌디에이고. 김하성의 방망이는 더 뜨거워집니다. 6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하성은 볼넷을 골라내며 선구안을 자랑합니다.

그리고 9회 바뀐 투수 마이클 기븐슨의 초구를 잡아당겨 2루타를 날렸습니다. 타구를 확인하며 재빨리 2루에 안착했습니다. 멀티히트 포함 3출루를 완성시킨 김하성은 2루에서 세리머니를 펼치며 환하게 웃었습니다.

김하성의 활약 속에 샌디에이고는 7-1로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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