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노윤서 캐스팅 뿌듯" 방우리 감독이 밝힌 '20세기 소녀'[27th BIFF]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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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우리 감독이 '20세기 소녀'의 시작점과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방우리 감독은 관전 포인트에 대해서도 "세기말 분위기를 내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그 시절을 좀 찾아볼 수 있는 부분을 집중해서 봐도 좋다. 그 시절의 유행어, 패션 등 깨알 같은 디테일을 찾아봐 주셨으면 좋겠다"며 "힘든 일상에서 힐링이 필요하시다면 저희 영화 보시면 좋을 것 같다. 반응이 좋다면 스핀오프를 만들고 싶은 생각도 있다"고 했고, 배우들 또한 뜨거운 반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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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서울시 해운대구의 BIFF 야외광장에서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의 오픈토크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방우리 감독, 배우 김유정, 변우석, 박정우, 노윤서가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20세기 소녀'는 매력적인 미개봉 한국의 상업영화를 소수 엄선하여 프리미어로 상영하는 '한국영화의 오늘-스페셜프리미어' 섹션에 초청됐다.
방우리 감독은 "네 명의 캐스팅이 너무 뿌듯했다. 제가 상상했던 모습 그대로 스크린에 구현됐다. 배우들이 그때 그 감성이나 시절을 이해하려고 노력해줬고, 화면으로 봤을 때 그 시대의 학생들처럼 좋은 호흡으로 연기해줘서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이야기의 시작이 친구와 함께 쓰던 교환 일기장이었다. 제 친구들이 다 아이 엄마가 됐기 때문에 단톡방에 육아 이야기로 도배가 된다. 근데 한 친구가 첫사랑을 만나서 오랫동안 묵혀놨던 교환 일기장을 보게 됐다"며 "지나간 학창 시절을 꺼내볼 수 있는 영화를 만들어서 친구들과 그 시절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에게 선물 같은 영화가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런 학창 시절을 한 번 돌아보게 됐다면 성공적이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방우리 감독은 관전 포인트에 대해서도 "세기말 분위기를 내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그 시절을 좀 찾아볼 수 있는 부분을 집중해서 봐도 좋다. 그 시절의 유행어, 패션 등 깨알 같은 디테일을 찾아봐 주셨으면 좋겠다"며 "힘든 일상에서 힐링이 필요하시다면 저희 영화 보시면 좋을 것 같다. 반응이 좋다면 스핀오프를 만들고 싶은 생각도 있다"고 했고, 배우들 또한 뜨거운 반응을 전했다.
'20세기 소녀'는 어느 겨울 도착한 비디오 테이프에 담긴 1999년의 기억, 17세 소녀 '보라'가 절친 '연두'의 첫사랑을 이루어주기 위해 사랑의 큐피트를 자처하며 벌어지는 첫사랑 관찰 로맨스. 공중전화 부스, 비디오 가게 등 1999년 세기말 감성을 녹여낸 영화 속 공간들과 삐삐, 캠코더 등 아날로그 감성의 소품, 시대를 반영한 Y2K 패션까지 그 시절을 기억하는 시청자들의 향수와 새롭게 느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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