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 "미얀마 쿠테타 후 난민 101만명 발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2월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로 발생한 난민 수가 1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고 AFP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은 군부의 쿠데타 발생 이후 지난달까지 총 101만7천명의 난민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UNOCHA)에 따르면 쿠데타 이후 미얀마 전역에서 1만2000여개의 민간인 시설이 불에 타거나 파괴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지난해 2월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로 발생한 난민 수가 1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고 AFP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은 군부의 쿠데타 발생 이후 지난달까지 총 101만7천명의 난민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특히 난민 중 과반이 미얀마 정부군과 반군 간에 치열한 교전이 벌어지고 있는 북서부 사가잉 지역에서 나왔다.
2020년 11월 치른 총선이 부정선거라고 주장하며 쿠테타를 일으킨 미얀마 군부가 저항 세력을 유혈 진압하고 저항세력이 무장투쟁으로 이에 맞서면서 미얀마 지역은 사실상 내전 상태가 됐다.
지난달 20일에도 미얀마 정부군은 사가잉 지역 타바인구의 불교 수도원 내 학교를 공격했다. 현지 매체인 이라와디에 따르면 군정의 헬리콥터 공습 등으로 어린이 11명이 사망했다. 학생을 포함해 17명이 다쳤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UNOCHA)에 따르면 쿠데타 이후 미얀마 전역에서 1만2000여개의 민간인 시설이 불에 타거나 파괴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cook@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불꽃축제에 2시부터 여의도 교통통제…경찰 “대중교통 이용해달라”
- 유재석, 팬들 선물은 ‘NO’…“편지만 받을께요”
- “한국 여배우 아니였어?” 손에 든 익숙한 ‘이것’ 알고 보니
- “이게 웬 난리?” 새 아이폰 뭐라고, 새벽부터 명동 시끌벅적
- “스티커 아닙니다” 놀라운 이런 ‘문신’ 한국서 첫 등장
- 이번엔 횟집서 22만원 ‘먹튀’ 중년들…“자수 안하면 얼굴 공개”
- 박수홍 친형 61억원 횡령 혐의 구속기소
- [영상] 수만 관중 야구장서 ‘반지 사탕’ 프러포즈한 남친, 최후는? [나우,어스]
- 아름다운 여인, 끌어안고 난리난 옆 커플이 부러워[이원율의 후암동 미술관-와토 편]
- 강남 비키니女, 엉덩이 터치男 고소하기로..."선 넘었다"